장재형 목사는 사도행전 22장을 해설하면서, 먼저 행 21장 마지막 절과 22장 초두에 드러난 역사적 배경을 깊이 살핀다. 이 본문은 바울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체포된 직후, 천부장 앞에서 자신을 향해 분노를 터뜨리는 유대인 무리에게 히브리 방언(아람어)으로 변증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장재형 목사는 이러한 언어적 배경이 단순한 의사소통 차원을 넘어, 당시 유대 사회와 예루살렘 성전에 모여 있던 디아스포라 유대인들, 그리고 종교적 열심으로 가득 차 있던 무리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충격을 주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바울이 자신이 정통 유대교 바리새파 출신이자, 가말리엘의 문하생이었다고 밝힐 때 이들이 놀랐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런 언급을 통해 바울은 자신의 배경과 정통성을 먼저 변증하는 일종의 서론을 제시했다고 본다.
장재형 목사는 이어서 예루살렘으로 몰려온 사람들의 분노가 왜 그토록 컸는지 주목한다. 바울이 성전에 들어갈 때 이방인을 데리고 들어왔다는 오해를 받은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었으나, 보다 근본적으로는 바울이 이방인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점이 거부감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당시 유대인 사회 안에는 로마 제국의 지배에 대한 여러 가지 반응이 존재했는데, 사두개파, 바리새파, 엣센파, 열심당(제롯당) 등이 그것이다. 장재형 목사는 이 네 주요 흐름이 어떻게 로마와의 관계를 맺으며, 또한 어떤 방식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렸는지를 설명한다. 사두개파는 귀족 계층과 제사장들이 중심이 되어 로마 권력과 일정 부분 협력하는 이들이었고, 바리새파는 철저한 율법 준수를 통해 정결함을 지키며, 결국 죄 없는 삶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되리라고 믿었다. 엣센파는 광야로 나아가 세속과 분리된 급진적 금욕 생활을 하면서, 죄로 가득한 세상의 한복판에 들어가기보다 공동체의 순수함과 경건함을 유지하려 했다. 열심당은 무력 투쟁을 통해서라도 로마의 세력을 몰아내고 하나님의 나라를 앞당기려 한 집단으로, 극단적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바울은 바리새파 출신으로서 자치와 율법을 중시했지만,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뒤에는 이방인에게까지 복음이 전파되어야 한다는 성령의 음성을 청종하게 된다.
장재형 목사는 이런 종파적·정치적 배경을 좀 더 심층적으로 조명하면서, 그 갈등의 중심에 있던 바울이 어떤 논리와 간증을 통해 자신을 변증했는지를 꼼꼼하게 짚는다. 바울은 먼저 자신이 유대교에서 높이 존경받는 도시 다소 출신이라는 점을 밝히고, 가말리엘 문하에서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음을 언급한다. 이것은 자신이 단순한 이단적 견해를 가지고 활동하는 자가 아니라, 철저히 유대 전통과 율법교육을 받았음을 증명하는 의도적 발언이었다고 장재형 목사는 설명한다. 또한 바울은 빌립보서 3장 5절을 인용하듯이, 자신이 팔일 만에 할례를 받은 정통 유대인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며,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라고 스스로 밝힌다. 이것은 바울이 갖고 있던 자격을 총동원하여 자신이 ‘배교자’나 ‘이단 교주’가 아니라, 오히려 누구보다도 율법에 열심을 가진 자였음을 강조하는 맥락이다.
바울은 자신을 변증하며 과거에 자기와 비슷한 열심 가운데 있었던 군중들을 향해 “나도 바로 당신들처럼 열심이 넘치던 사람이었다”고 고백한다. 바울은 과거에 예수의 길, 곧 ‘이 도’를 따르는 자들을 핍박하고 죽이기까지 하던 사람이었으나, 이제는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증언한다. 특히 바울이 스데반의 죽음에 관여했다는 사실, 스데반을 죽이는 이들의 옷을 맡아 보관했고, 예루살렘의 대제사장과 장로들의 권한을 위임받아 사람들을 다메섹으로까지 체포해 오려 했다는 사실이 바울 자신의 입을 통해 재차 확인된다. 장재형 목사는 이를 통해 바울이 얼마나 철저히 예수 공동체를 말살하려 했는지를 보여준다고 주석한다. 유대인 청중들은 이 진술을 들으면서도, 그간 알려진 바울의 경력이 사실임을 알고 있기에 쉽게 반박하지 못했을 것이다.
장재형 목사는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의 음성을 들은 사건을 매우 중요하게 설명한다. 여기에 나타난 “큰 빛”이 바울의 존재와 사고를 모두 뒤흔든다는 점, 이때 엎드러진 바울이 들은 음성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라는 직접적인 책망이었다는 점을 부각한다. 바울은 누구를 박해하고 있었던 것인가, 그 대상은 곧 ‘나사렛 예수’였다. 이것이 중대한 전환점이 되었고, 바울은 3일간 앞을 보지 못하며 깊은 회개와 침묵의 시간을 갖게 된다. 그 후 아나니아를 통해 세례를 받고, 회복과 함께 사명을 깨닫게 된다. 장재형 목사는 이 대목에서 선택과 계시의 신학을 함께 제시한다. 하나님은 죄 많고 악독한 자도 회심의 대상으로 삼으신다는 복음의 신비가 여기서 구체적으로 드러나며,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친다”라는 바울 자신이 훗날 로마서에서 밝혔던 진리가 그 체험 속에 이미 내장되어 있었다고 해설한다.
아나니아의 권면은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로 요약된다. 이것은 단순한 눈의 회복을 넘어 신앙적 시각의 완전한 전환을 의미한다. 또한 “주저하지 말고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죄를 씻으라”는 요청은 기존 유대교적 의식과는 본질적으로 달라진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믿음 고백을 전제한다. 바울은 이렇게 자신의 회심 과정을 회중들 앞에서 세세히 증언함으로써, 로마 제국의 지배하에서 산헤드린의 종교재판권을 행사하던 당시의 유대 지도층이 과연 어떤 속성을 지니고 있었는지, 그리고 바울 자신이 얼마나 정통성을 가지고 있던 사람인지를 분명히 보여주려 했다. 장재형 목사는 바울의 간증이 단순히 자신을 방어하는 행위가 아니라,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빛 가운데서 근본적 회심이 가능하다는 복음의 본질을 드러내는 전도적 선언이기도 했다고 말한다.
장재형 목사는 특히 이 본문에서 바울이 예루살렘 성전으로 돌아온 이후 겪은 환상을 강조한다. 성전에서 기도하던 중,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이들은 네 증언을 듣지 않을 것이다”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바울은 말한다. 바울은 이 장면에서 예루살렘에서의 복음 전파가 어려울 것임을 직감했다. 그러나 바울의 입장에서 예루살렘은 가장 선호되는 선교지이자, 자신의 동족과 과거 동료들에게 새로운 길을 알리고 싶은 열망의 장소였다. 이때 “내가 핍박하던 예수를 이제 전하게 된 이유”를 분명하게 밝히고 싶었을 것이라고 장재형 목사는 해석한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라고 말씀하셨고, 그것이 유대 청중의 분노가 폭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들은 바울이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말이 선민사상과 충돌한다 판단하여, “이러한 놈은 살려둘 자가 없다”고 외치며 극단적 반응을 보였다. 장재형 목사는 이것이 역사적 야만성과 종교적 편협이 결합된 대표적 사례임을 지적한다. 결국 바울은 로마 시민권을 언급해, 불법적 고문이나 채찍질을 면하게 된다. 장재형 목사는 이를 통해 아이러니하게도 세속 제국의 법이 종교적 극단주의로부터 바울을 보호하는 결과를 낳았다는 점이 두드러진다고 해설한다.
2. 바울의 간증과 선택 교리에 대한 장재형 목사의 해설
장재형 목사는 본문에 나타난 바울의 간증을 중심으로, 선택 교리에 대한 신학적 의미를 풍부하게 풀어낸다. 본문에서 바울은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경험한 극적인 회심을 생생히 증언한다. 과거 그는 열정적인 종교인이었으나, 그 열정이 자신의 백성과 전통을 지키고 확장하기 위한 폭력으로 나타났다. 예루살렘 대제사장과 장로들의 공문을 받아 “이 도”에 속한 사람들을 체포하고 투옥하며, 심지어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는 데 관여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큰 빛”과 음성을 통해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만나게 되었고, 3일간의 실명과 내적 고뇌의 시간을 통해 과거의 죄악된 행위를 돌이키고 새 출발을 하게 된다.
장재형 목사는 바울이 이 선택과 부르심을 결코 자신이 자의적으로 획득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얻은 것임을 끊임없이 강조해 왔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바울은 항상 “미리 아신 자들을 부르셨고, 부르신 자들을 의롭다 하셨다”라는 로마서 8장 말씀이나,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했다”라는 요한복음 15장을 해석하면서, 자신의 회심에 대한 신학적 의미를 확립한다. 바울의 회심은 그 자신의 내적 성찰과 공로 때문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주권적 개입과 은총을 통하여 이루어진 사건이었다는 것이다.
장재형 목사는 여기서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친다”라는 바울의 선언을 다시 인용한다. 스데반을 죽이는 일에 앞장서고, 수많은 크리스천을 감옥에 가두려 했던 바울이야말로 당대 그리스도인 공동체에 가장 공포스러운 존재였다. 그런데 바로 그를 택하여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신 하나님의 섭리는, 인간적인 기준이나 도덕적 자격을 뛰어넘는 은총을 보여 준다고 해설한다. 아나니아 역시 바울을 만나라는 주님의 지시를 들었을 때 망설였으나, “내가 택한 그릇”이라는 명령적 선포 앞에 순종할 수밖에 없었다. 이는 우리의 성품이 아무리 악하고, 과거에 어떠한 죄를 범했든지 간에, 주님이 택하시면 그 사람을 통로로 사용하실 수 있다는 복음의 본질적 메시지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이 선택이 왜 바울의 ‘자발적’인 부분과 결합되는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장재형 목사는 바울이 회심 후에 곧장 기도하며, 금식 상태에서 3일을 보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이 기간은 단순한 육체적 불편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용서를 구하며, 앞으로의 삶을 내어드리는 전적인 복종의 시간이 되었다. “내가 무엇을 하리이까, 주여?”라는 물음은 선택받은 자가 취해야 할 가장 기초적인 응답이며, 그런 의미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적극적으로 응답한 셈이다. 장재형 목사는 회심이 곧 순종으로 이어져야 함을 강조한다. 인간적인 노력으로는 결코 구원을 얻을 수 없지만, 선택받은 자에게는 거룩한 책임과 새로운 정체성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장재형 목사는 바울이 자기 자신을 증언할 때 일관되게 “나는 죄인이요, 예수를 핍박했던 자”라는 점을 되짚는 이유가, 바로 이 ‘은혜의 선택’을 부각하기 위함이라고 본다. 선택이 교만을 낳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를 낮추는 겸손과 감사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바울은 빌립보서 3장에서도 세상적 자랑거리와 경력, 그리고 율법적 자부심을 “배설물”로 여긴다고 했다. 이는 과거 자신의 지위나 학문적 명성, 열심 따위로는 결코 구원에 이를 수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최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해설한다. 그 출발점이 바로 행 22장에서 간증하는 다메섹 도상 체험이며, 그 뒤 아나니아의 안내로 받은 세례와 눈의 회복이었다고 장재형 목사는 풀어낸다.
정리하자면 장재형 목사는, 바울의 간증이 단순히 한 개인의 회심사가 아니라, 선택과 은혜가 어떻게 역사를 바꾸는가를 보여 주는 중요한 사례라고 말한다. 한때 복음의 최대 박해자였던 바울이 가장 강력한 복음 전도자가 되는 과정은, 성령께서 어떻게 사람을 부르시고 변화시키는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바울의 회심은 철저히 유대교적 소속감과 국수주의적 신앙 체계를 가진 사람이 이방인의 사도로 돌변하는 극적 반전을 이룬다. 이는 장재형 목사가 누차 강조하듯, 하나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이 사람을 얼마나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복음의 보편성을 세상에 알려 나가는 도구로 쓰이게 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 준다. 그리고 그러한 역사는 결코 바울 한 사람에게만 일어난 예외적 사건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복음의 능력이라는 점을 장재형 목사는 힘주어 말한다.
3. 예루살렘 갈등, 이방인 포용, 그리고 복음의 보편성
장재형 목사는 행 22장의 후반부에서 폭발적으로 분노하는 유대 군중의 모습을 통해, 복음의 보편성에 대한 역설적 메시지를 발견한다.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라는 바울의 말이 나온 순간, 이들은 더 이상 그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이런 놈은 세상에서 없어져야 한다”고 외친다. 이는 단지 이방인과의 교제 문제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와 구원의 범위를 한 민족·한 종교 공동체 안에만 가두어 두려는 독선이 얼마나 깊은 반감을 드러내는지를 보여 준다. 장재형 목사는 그들의 분노가 ‘열심’의 반대 급부이기도 하다고 해설한다. 그토록 선민의식을 지키고, 율법을 최우선으로 하며, 모세의 전통을 수호해온 이들에게, 이방인도 동일하게 은혜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은 거부할 수 없는 충격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 장면에서 유대 종교 지도자들과 무리의 손에 붙잡혀 곤욕을 치르던 바울을 지켜 준 것은 로마 제국의 법적 질서였다. 천부장은 바울의 로마 시민권을 확인한 후, 합당한 신문 절차 없이 채찍질할 수 없음을 알고 두려워한다. 장재형 목사는 이를 두고 “누가 문명이고 누가 야만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이 떠오른다고 말한다. 당대 가장 세련된 법 체계와 제도적 틀을 갖춘 로마가 정작 ‘이단’으로 몰린 복음 전도자를 보호해 주었고, 반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데 열심이었던 유대인들은 편협하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것은 인간 제도나 민족적 배경이 자동으로 참된 신앙이나 진리를 보증하지 못함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더욱이 선택받은 민족이라고 자부하던 이들 안에서, 이미 선민사상이 배타적이고 폭력적인 형태로 변질되어 버린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고 장재형 목사는 지적한다.
장재형 목사는 본문과 관련하여, 교회가 ‘새로운 백성’을 지향해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은 신학적 구도에서 설명한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후손을 택하신 목적은, 그들을 통해 세상 모든 민족을 복 주고자 하심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그 구별됨을 이웃을 섬기고 진리를 전하는 통로로 사용하기보다, 자기 보존과 종교적 우월성을 내세우는 근거로 삼기 쉬웠다. 이러한 태도가 극단적으로 표출된 것이 행 22장 후반부의 집단적 폭력과 분노라는 것이다. 이에 반해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민족·언어·계층의 장벽을 뛰어넘는 보편적 성격을 지닌다. 바울이 자신이 로마 시민권자라고 밝혔을 때 로마 당국자가 그를 보호하려 한 사건은, “복음은 이방인이든 유대인이든, 심지어 로마 제국의 체제 안에 있든지 간에 모두에게 열린 기회”라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해석할 수 있다.
장재형 목사는 바울이 결국 이 법적 보호를 등에 업고 로마까지 가서 복음을 전파하게 되며, 나중에는 황제 앞에서까지 자기 사명을 증언하는 과정을 뒤이은 본문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는 역사 속에서 어떤 갈등이나 반발이 있어도 복음이 마침내 ‘땅끝까지’ 전파된다는 사도행전 1장 8절의 예언을 이루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뜻이다. 이 모든 과정은 하나님의 섭리가 제국의 제도, 군대, 행정 시스템 등을 역설적으로 사용하여 복음 전파를 추진하신다는 점을 보여준다. 때문에 장재형 목사는 복음 전파에 있어 ‘세속 권력’ 자체를 절대 선으로 바라보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때로 그 권력의 구조를 통로로 삼아 택한 자들을 보호하고, 또 복음이 더 넓은 지역으로 퍼지게 하신다는 사실을 교회가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장재형 목사는 오늘날 교회가 이 본문을 대할 때, 무엇보다도 예루살렘 군중 안에 있는 폭력성과 편협함을 남의 이야기로만 보아서는 안 된다고 권면한다. 현대에도 다양한 형태의 종교적 배타주의, 민족 우월주의, 교파 중심주의가 교회 안팎에서 갈등을 일으키고 있고, 심지어 복음 자체를 왜곡하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바울이 받은 부르심, 즉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실제로 선교 역사의 원점이라 할 수 있으며, 교회가 계속해서 추구해야 하는 보편적 사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장재형 목사는 역설한다. 유대 성전의 울타리를 넘어서 이방 세계로 뻗어나가는 복음은, “누구든지 이 복음을 듣고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라는 약속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여정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이 바울이었고, 그 바울을 부르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다. 이 사실이 기독교 신앙의 본질이며, 교회의 존재 이유라고 장재형 목사는 정리한다.
종합하자면, 장재형 목사가 행 22장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종교적 열심과 율법적 엄격함이 곧 참 믿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둘째, 바울의 극적인 회심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적 선택과 은혜의 표본이며, 누구도 자신의 경력이나 공로로 구원에 이를 수 없음을 보여준다. 셋째, 복음은 특정 민족이나 문화에 국한되지 않고, 이방인까지 포용하는 보편성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루살렘의 분노한 군중이 이를 거부했을 때, 오히려 로마 체제가 바울을 보호했다는 역설은, 하나님의 섭리가 정치·사회·역사 구조까지도 뒤흔들며 복음을 완수하게 하신다는 놀라운 진리를 확인시킨다. 결국 행 22장을 읽는 독자들은 “우리 안에 숨은 편협함은 없는가, 하나님의 보편적 구원 계획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가”라는 물음을 던지게 된다. 장재형 목사는 이런 고민을 지속적으로 일깨움으로써, 교회가 “새로운 백성”으로 거듭나는 데 필요한 성찰과 순종을 요청한다. 이런 맥락에서 행 22장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언제나 깨어 있어야 할 소명을 새롭게 자각하게 하는 본문이라고 장재형 목사는 결론지으며, 오늘날에도 해당 본문이 갖는 의의가 결코 작지 않음을 강조한다.
1. Le contexte historique d’Actes 22 et l’interprétation théologique du pasteur David Jang (장다윗)
En abordant l’exégèse du chapitre 22 des Actes, le pasteur David Jang commence par analyser en profondeur le contexte historique mis en évidence à la fin du chapitre 21 et au début du chapitre 22. Le passage décrit la scène où Paul, juste après avoir été arrêté dans le temple de Jérusalem, présente sa défense en araméen (dialecte hébreu) devant le tribun romain et la foule de Juifs en colère contre lui. Selon David Jang, cet usage linguistique ne se limite pas à un simple moyen de communication : il aurait provoqué un choc psychologique et émotionnel chez les Juifs de la diaspora présents au temple, ainsi que chez la foule animée d’un grand zèle religieux. Quand Paul déclare qu’il est issu du pharisaïsme juif orthodoxe, disciple de Gamaliel, il est probable que beaucoup aient été stupéfaits. En ce sens, Paul fournit d’emblée une sorte d’introduction pour prouver sa légitimité et son enracinement dans la tradition juive.
David Jang souligne ensuite la raison pour laquelle la colère de la foule à Jérusalem était si intense. Certes, il y avait le malentendu selon lequel Paul aurait fait entrer des païens dans le temple, mais la cause plus profonde résidait dans l’idée que Paul proclamait la nécessité de prêcher l’Évangile aux païens. À cette époque, la société juive connaissait différentes réactions face à la domination romaine : on distinguait principalement les sadducéens, les pharisiens, les esséniens et les zélotes (ou sicaires). David Jang décrit comment chacun de ces groupes gérait sa relation avec Rome et attendait la venue du royaume de Dieu. Les sadducéens, issus du milieu aristocratique et sacerdotal, coopéraient dans une certaine mesure avec l’autorité romaine. Les pharisiens, quant à eux, plaçaient leur espoir dans une observance scrupuleuse de la Loi, convaincus que la sainteté et l’absence de péché feraient descendre le règne de Dieu sur terre. Les esséniens cherchaient à vivre en retrait, dans le désert, menant une vie ascétique et radicalement séparée du monde corrompu. Enfin, les zélotes tentaient d’accélérer l’instauration du royaume de Dieu par la lutte armée, n’hésitant pas à recourir à des actions extrêmes. Paul, issu du pharisaïsme et attaché à l’autonomie juive et à la Loi, s’est toutefois soumis à l’appel divin après avoir entendu la voix de l’Esprit l’exhortant à annoncer l’Évangile aux païens.
En éclairant ce contexte politique et religieux, David Jang met en évidence la manière dont Paul, au cœur de ces conflits, élabore sa défense en s’appuyant sur son témoignage personnel et sa logique théologique. Paul insiste d’abord sur son origine : il est originaire de Tarse, une ville reconnue et respectée, et a reçu une solide formation auprès de Gamaliel, maître de la Loi très estimé. Selon David Jang, Paul cherchait ainsi à prouver qu’il n’était nullement un marginal porteur d’une doctrine déviante, mais plutôt un Juif parfaitement ancré dans la tradition et l’enseignement de la Loi. Il fait même écho à Philippiens 3,5, se décrivant comme un Juif circoncis le huitième jour, de la tribu de Benjamin, « Hébreu né d’Hébreux », et « Pharisien » quant à l’observance de la Loi. Cette autodésignation visait à dissiper toute accusation d’apostasie ou d’hérésie, soulignant au contraire le zèle extrême qui l’animait autrefois.
Quand Paul déclare à la foule : « J’étais, comme vous, rempli d’un zèle ardent », il fait référence à la période où il persécutait jusqu’à la mort ceux qui suivaient « cette Voie », c’est-à-dire le chemin de Jésus. Il rappelle même son implication dans la mort d’Étienne, le fait qu’il gardait les vêtements de ceux qui lapidaient le diacre, et mentionne l’ordre qu’il avait reçu du grand prêtre et du conseil des anciens pour arrêter les chrétiens jusque dans les villes voisines de Damas. David Jang souligne que cette confession publique confirme la réalité du passé de Paul : la foule savait en effet que sa réputation de persécuteur était bien établie. Personne ne pouvait nier la véracité de ce témoignage.
David Jang accorde une grande importance à l’épisode sur la route de Damas, lors duquel Paul entend la voix du Seigneur. C’est là que « la grande lumière » a ébranlé son être tout entier et l’a fait tomber à terre, tandis qu’une voix l’interpellait directement : « Saul, Saul, pourquoi me persécutes-tu ? » Cette interpellation révèle à Paul qu’il persécutait en réalité Jésus de Nazareth lui-même. Ce moment constitue le tournant décisif : Paul, devenu aveugle pendant trois jours, vit un temps de repentance profonde et de silence. Par la suite, il reçoit le baptême grâce à Ananias, recouvre la vue et prend conscience de sa mission. David Jang relie cet épisode à la théologie de l’élection et de la révélation : Dieu est capable de transformer même le plus grand pécheur et persécuteur en instrument de sa grâce, illustrant la vérité selon laquelle « là où le péché abonde, la grâce surabonde », comme Paul l’énoncera plus tard dans l’Épître aux Romains.
Le message d’Ananias – « Saul, mon frère, retrouve la vue » – ne se limite pas à la guérison physique : il annonce une métamorphose totale de sa vision spirituelle. De même, l’appel à se faire baptiser « au nom du Seigneur » et à abandonner le péché marque la transition d’un rituel purement juif à un engagement christocentrique. En exposant publiquement tous les détails de sa conversion, Paul montre à quel point le sanhédrin et les autorités juives de Jérusalem, tout en exerçant un pouvoir religieux reconnu sous le joug romain, étaient passés à côté de l’essence même du salut en Christ. David Jang souligne que le témoignage de Paul n’était pas uniquement un plaidoyer pro domo, mais aussi une proclamation évangélique : il illustrait la puissance de la grâce qui peut toucher n’importe quel cœur, même le plus hostile au christianisme.
Enfin, David Jang attire l’attention sur la vision reçue par Paul à son retour dans le temple de Jérusalem, où il priait. Paul rapporte en effet cette parole du Seigneur : « Hâte-toi, sors promptement de Jérusalem, car ils ne recevront pas ton témoignage. » Malgré le grand désir de Paul d’évangéliser sa ville natale et ses anciens confrères, le Seigneur lui annonçait que ce serait difficile et qu’il serait envoyé « au loin, vers les païens ». David Jang note que ce fut précisément cette mention des païens qui déclencha la furie de la foule. Les auditeurs juifs, nourris par l’orgueil d’être le peuple élu, ne supportaient pas l’idée d’une grâce étendue à tous. Leur réaction est d’une violence extrême : « Otez un tel homme de la terre : il n’est pas digne de vivre. » David Jang y voit l’un des exemples les plus frappants de la conjonction entre fanatisme religieux et brutalité historique. Dans ce tumulte, Paul échappe au supplice grâce à sa citoyenneté romaine. Ainsi, note David Jang, le droit romain – relevant de l’ordre séculier – s’avère être un bouclier face à l’extrémisme religieux, un paradoxe significatif qui souligne la manière dont Dieu peut se servir de la législation d’un empire pour protéger son messager.
2. L’interprétation de David Jang sur le témoignage de Paul et la doctrine de l’élection
S’appuyant sur le témoignage de Paul décrit dans le texte, David Jang approfondit la portée théologique de la doctrine de l’élection. Dans son récit, Paul décrit de façon saisissante sa conversion sur la route de Damas. Autrefois zélé et animé par sa passion religieuse, il n’hésitait pas à faire preuve de violence pour défendre le judaïsme, allant jusqu’à persécuter et emprisonner ceux qui suivaient « cette Voie », et ayant participé à la mise à mort d’Étienne. Toutefois, après avoir été enveloppé de « cette grande lumière » et interpellé par la voix divine, Paul a rencontré personnellement Jésus-Christ. Ces trois jours de cécité et de tourment intérieur l’ont conduit à un repentir sincère et à un nouveau départ.
David Jang souligne que Paul ne cesse de rappeler que ni ses mérites ni ses efforts personnels ne lui ont valu cette élection et cet appel, mais qu’il s’agit d’un pur don de la grâce divine. Dans ses épîtres, Paul fait souvent référence au passage de Romains 8, selon lequel « ceux que Dieu a connus d’avance, il les a aussi appelés ; ceux qu’il a appelés, il les a justifiés », ou à Jean 15 : « Ce n’est pas vous qui m’avez choisi, c’est moi qui vous ai choisis. » Toute la théologie paulinienne de la conversion repose sur cette conviction que Dieu intervient souverainement pour sauver, indépendamment du mérite humain.
À nouveau, David Jang cite le fameux « là où le péché a abondé, la grâce a surabondé ». Qui, plus que Paul, aurait pu incarner cette réalité ? Lui qui était craint des premiers chrétiens en raison de sa violence est choisi pour être « l’apôtre des païens ». Cette intervention divine, selon David Jang, surpasse toute règle de moralité ou de mérite, démontrant la souveraineté de la grâce de Dieu. Ananias, d’abord réticent à l’idée d’approcher un persécuteur acharné, n’a pu qu’obéir au commandement : « Cet homme est l’instrument que j’ai choisi. » Ainsi, quels que soient la noirceur du passé ou les péchés commis, le Seigneur peut faire d’un homme le canal de son dessein salvateur.
Certains se demandent alors si l’élection supprime la part de libre consentement de l’homme. David Jang attire l’attention sur le fait que, après sa rencontre avec Jésus, Paul a jeûné et prié pendant trois jours. Ce temps d’humilité, de contrition et d’obéissance représente justement la réponse volontaire de Paul à l’appel divin. « Que veux-tu que je fasse, Seigneur ? » : cette question de Paul exprime l’attitude fondamentale de tout élu. David Jang met en avant cette nécessité de la coopération humaine : même si l’homme ne peut s’attribuer aucun mérite pour le salut, il doit néanmoins répondre avec foi et obéissance. La conversion doit déboucher sur l’obéissance.
David Jang ajoute que si Paul rappelle sans cesse son statut de « pécheur » et de « persécuteur de l’Église », c’est avant tout pour glorifier la grâce qui l’a tiré de cet abîme. L’élection ne produit pas l’orgueil, mais l’humilité et l’action de grâce. Dans Philippiens 3, Paul considère ses anciens atouts (ses origines, son respect scrupuleux de la Loi, son rang) comme de la « boue », affirmant que seule « la connaissance de Jésus-Christ » est essentielle à ses yeux. C’est précisément cette rencontre radicale sur la route de Damas, suivie du baptême reçu par l’entremise d’Ananias et de la guérison de sa cécité, qui a été le point de départ de ce bouleversement intérieur. Ainsi, David Jang conclut que le témoignage de Paul, rapporté dans Actes 22, n’est pas qu’une simple anecdote personnelle, mais le symbole vivant de la puissance transformatrice de l’élection et de la grâce divine dans l’histoire.
En somme, David Jang démontre à travers ce récit que l’élection et la grâce de Dieu sont capables de transformer radicalement non seulement un individu, mais aussi le cours même de l’histoire. Paul, ancien persécuteur devenu apôtre, incarne ce renversement spectaculaire par lequel l’Évangile se répand jusqu’aux confins de l’Empire romain. Cet événement n’est pas réservé à Paul seul : il illustre la dynamique de la conversion qui demeure toujours en vigueur aujourd’hui. David Jang insiste donc sur le fait que nous sommes tous, à un moment ou un autre, appelés à expérimenter cet appel divin et à y répondre, témoignant ainsi de la même grâce capable de bouleverser le monde.
3. Conflit à Jérusalem, accueil des païens et universalité de l’Évangile
Dans la dernière partie du chapitre 22, David Jang relève le contraste frappant entre l’accueil que la foule de Jérusalem réserve à Paul et le message d’universalité véhiculé par son témoignage. Lorsqu’il rapporte que le Seigneur lui a dit « Va, je t’enverrai au loin vers les païens », le peuple, qui l’écoutait jusqu’alors, se met aussitôt dans une colère inextinguible, s’écriant : « Otez un tel homme de la terre, il n’est pas digne de vivre ! » Pour David Jang, il ne s’agit pas d’un simple refus de côtoyer les païens, mais de la fermeture à l’idée que la souveraineté et le salut de Dieu puissent s’étendre au-delà du cercle ethnique et religieux juif. Leur zèle pour la Loi et la préservation de l’identité nationale les empêche d’accepter un Dieu qui accueille quiconque, sans distinction.
C’est là que survient une ironie : bien que Paul soit arrêté et malmené par la foule juive, c’est le tribun romain qui le protège en lui reconnaissant la citoyenneté romaine. Selon David Jang, cet incident soulève une question : « Où se trouve la vraie civilisation, et où se trouve la barbarie ? » Tandis que la Loi juive aurait dû être synonyme de justice et de sainteté, c’est paradoxalement le droit romain, issu d’un empire païen, qui s’avère garantir l’équité dans ce cas précis. Ce renversement révèle que la tradition et l’identité religieuse ne suffisent pas en elles-mêmes à assurer la vérité ou la miséricorde. De plus, le peuple qui se considérait comme élu par Dieu se montre ici violent et intolérant, laissant apparaître une dérive de sa vocation première.
David Jang articule cette analyse autour de la vocation d’Israël dans l’Ancien Testament : Dieu a choisi Abraham et sa descendance pour bénir toutes les nations. Mais l’élection peut facilement se pervertir en fierté ethnique et en exclusivisme religieux. La scène d’Actes 22 illustre jusqu’où peut aller cette dérive : une foule prête à éliminer un homme qui ose suggérer que Dieu aime aussi les païens. En parallèle, l’Évangile de Jésus-Christ, centré sur la croix et la résurrection, s’ouvre à toutes les langues, tous les peuples, toutes les classes sociales. L’intervention du tribun romain, qui protège Paul, apparaît dès lors comme le signe que l’Évangile n’est pas confiné aux frontières d’Israël : il est déjà en marche vers l’Empire, vers le cœur du monde païen. David Jang y voit l’accomplissement progressif de la prophétie d’Actes 1,8 : « Vous serez mes témoins… jusqu’aux extrémités de la terre. »
David Jang souligne qu’ultérieurement, Paul exploitera justement sa citoyenneté romaine pour porter l’Évangile jusqu’à Rome, et même devant l’empereur. Ainsi, loin de considérer le « pouvoir séculier » comme une force absolument bénéfique, David Jang rappelle que Dieu peut, dans sa souveraineté, se servir des institutions humaines – armées, lois, administrations – pour ouvrir de nouveaux chemins à l’Évangile. La protection offerte à Paul en est un exemple concret. Cela enseigne à l’Église contemporaine qu’elle doit discerner la façon dont Dieu peut utiliser, parfois de manière paradoxale, l’ordre du monde pour faire avancer son dessein. La puissance impériale, bien que souvent oppressive, peut aussi, dans certains cas, être instrumentalisée par Dieu pour soutenir l’œuvre missionnaire.
Dans l’application contemporaine, David Jang met en garde contre la tentation de rejeter la faute sur la seule foule de Jérusalem, comme si cette violence religieuse relevait d’une autre époque. Il invite l’Église actuelle à reconnaître ses propres formes de sectarisme, de nationalisme ou de divisions confessionnelles, qui peuvent déformer l’Évangile et susciter des conflits internes ou externes. L’appel de Paul, « Je t’enverrai vers les païens », demeure la vocation permanente de l’Église. Sortir du cadre familier, accueillir l’autre, transcender les frontières ethniques et culturelles : tel est le témoignage vivant de la croix. David Jang insiste sur le fait que l’Évangile franchit les murs du temple de Jérusalem pour s’étendre au vaste monde, proclamant que quiconque écoute et croit peut être sauvé. Paul est la figure clé de cette expansion, et c’est Jésus-Christ lui-même qui l’a choisi pour cette mission. L’essence même du christianisme réside donc dans ce mouvement inclusif.
En conclusion, David Jang affirme que trois leçons majeures ressortent d’Actes 22. Premièrement, le zèle religieux et l’observance rigoureuse de la Loi ne sont pas synonymes de foi authentique. Deuxièmement, la conversion spectaculaire de Paul illustre à la fois la souveraineté et la grâce de Dieu, rappelant que nul ne peut se sauver par ses propres mérites. Troisièmement, l’Évangile doit s’ouvrir à tous, et l’exemple de Paul protège ce principe d’universalité, quitte à heurter les préjugés des plus religieux. Le fait qu’un droit païen, celui de Rome, ait été l’instrument de la protection de Paul face à la violence de son propre peuple souligne la manière dont Dieu peut se servir de l’histoire et de la politique pour réaliser son projet de salut. Cette réflexion place chacun devant la question : « Ne sommes-nous pas nous-mêmes susceptibles de nous replier sur nos traditions ou nos certitudes, au détriment de l’universalité de l’Évangile ? » David Jang appelle l’Église à remettre en question toute forme de fermeture, à embrasser l’identité d’un « peuple nouveau » et à poursuivre sans relâche la mission d’annoncer l’Évangile à toutes les nations. De ce point de vue, Actes 22 demeure un texte d’une brûlante actualité, invitant croyants et communautés ecclésiales à la vigilance et à l’obéissance envers la vocation divine.
1. The Historical Background of Acts 22 and Pastor David Jang’s Theological Commentary
In his exposition of Acts 22, Pastor David Jang first delves deeply into the historical background revealed at the end of Acts 21 and the beginning of Acts 22. The passage describes Paul, having just been arrested in the Jerusalem Temple, standing before the commander (chiliarch) and addressing the enraged Jewish crowd in Hebrew (Aramaic). Pastor David Jang emphasizes that this linguistic choice went beyond mere communication, likely delivering a psychological and emotional shock to the Jewish society of the time, including the diaspora Jews gathered in the Jerusalem Temple and the crowd filled with religious zeal. Pastor David Jang notes that when Paul revealed he was a Pharisee, well-versed in Judaism and a disciple of Gamaliel, it may have astonished those listening. Through this reference, Paul was essentially presenting his background and legitimacy, offering a sort of preamble to defend himself.
Pastor David Jang then focuses on why the people who had flocked to Jerusalem were so enraged. Although the immediate cause was the misunderstanding that Paul had brought a Gentile into the temple, the more fundamental reason lay in Paul’s insistence that the gospel must be preached even to Gentiles—an idea that provoked intense resistance. At that time, the Jewish community under Roman rule exhibited a variety of responses, including the Sadducees, the Pharisees, the Essenes, and the Zealots. Pastor David Jang explains how each of these four main groups related to Rome and how they awaited the Kingdom of God. The Sadducees, comprising aristocrats and priests, cooperated with Roman authority to some extent; the Pharisees believed that strict observance of the Law and the maintenance of purity would eventually bring God’s kingdom to earth; the Essenes withdrew to the wilderness, leading a radical ascetic lifestyle, aiming to preserve the purity and piety of their community rather than engaging with a world they saw as steeped in sin; and the Zealots took up arms to drive out Roman power and hasten God’s kingdom, not hesitating to resort to extreme actions. Though Paul originated from the Pharisees and valued self-governance and the Law, once called by the Lord, he heeded the Holy Spirit’s instruction that the gospel should also be preached to the Gentiles.
Pastor David Jang explores in depth the sectarian and political background underlying these tensions, carefully noting the logic and testimony Paul used to defend himself at their center. Paul first states he was from Tarsus, a city highly regarded among Jews, and that he received rigorous instruction in the Law from Gamaliel. According to Pastor David Jang, Paul aimed to prove that he was not some heretical dissident but had in fact been thoroughly educated in Jewish tradition and the Law. Referencing Philippians 3:5, Paul calls himself a true Jew circumcised on the eighth day, from the tribe of Benjamin, a Hebrew of Hebrews, a Pharisee with regard to the Law. Pastor David Jang explains that by marshaling all his qualifications, Paul emphasized he was neither an “apostate” nor a “heretical leader,” but rather one who had shown zeal for the Law more than anyone else.
Paul, while defending himself, confesses to the crowd that he was once brimming with zeal just like they were. He testifies that although he had once persecuted the followers of “the Way,” or the way of Jesus, even to the point of killing them, he now walks a completely different path. In particular, Paul recounts his involvement in Stephen’s death, recalling how he looked after the garments of those who stoned Stephen and, having received the authority of the high priest and elders in Jerusalem, intended to bring back Christians from Damascus as prisoners. Pastor David Jang notes that this underscores how thoroughly Paul had once tried to wipe out the Jesus community. Even as the Jewish crowd listened, they likely could not easily refute Paul, knowing his past career to be factual.
Pastor David Jang assigns great importance to Paul’s encounter with the Lord on the road to Damascus. He highlights the “great light” that overturned both Paul’s existence and his thinking, and he points out that the voice Paul heard when he fell to the ground was a direct rebuke: “Saul, Saul, why are you persecuting me?” Who exactly had Paul been persecuting? It was none other than “Jesus of Nazareth.” This was the critical turning point. Paul was blinded for three days, entering a period of deep repentance and silence. After that, through Ananias, he received baptism, recovered, and came to understand his calling. Pastor David Jang combines the theology of election and revelation here, pointing out how God can choose even those who are deeply sinful and hostile. In this moment, the gospel’s mystery is fully revealed—where sin abounds, grace abounds all the more, a truth Paul would later express in Romans and which was already embedded in his experience at Damascus.
Ananias’s exhortation, “Brother Saul, receive your sight,” is more than a mere healing of physical sight; it signifies a complete transformation of spiritual vision. Moreover, “Rise and be baptized, and wash away your sins, calling on His name,” implies a profession of faith now centered on Jesus Christ, fundamentally different from the Jewish ritual system. By testifying in such detail about his conversion in front of the assembly, Paul was not only making clear how the religious elite of the Sanhedrin exercised their judicial authority under Roman rule, but also how legitimately Jewish his own background was. Pastor David Jang notes that Paul’s testimony did more than simply defend himself; it served as a missional declaration of the gospel’s essence, that anyone can experience radical conversion in the light of Jesus Christ.
Particularly in this passage, Pastor David Jang draws attention to the vision Paul received when he returned to the Jerusalem Temple. While praying in the temple, Paul heard the Lord’s voice telling him, “Make haste and get out of Jerusalem quickly, because they will not accept your testimony.” In that moment, Paul sensed the difficulties awaiting him if he tried to spread the gospel in Jerusalem. However, Jerusalem was the most natural and preferred mission field from Paul’s perspective, a place where he longed to share the new way with his own people and former colleagues. Pastor David Jang interprets Paul’s desire to clarify why he was now preaching the very Jesus he had once persecuted. Yet the Lord said, “Go, for I will send you far away to the Gentiles,” prompting the Jewish crowd’s furious outburst. They judged Paul’s message of taking the gospel to Gentiles to be an affront to the idea of Israel as the chosen people, screaming that such a man did not deserve to live. Pastor David Jang sees this as a paradigmatic union of historical brutality and religious narrow-mindedness. Ultimately, Paul avoided illegal torture and flogging by invoking his Roman citizenship. Pastor David Jang notes that in an ironic twist, the secular empire’s law ended up protecting Paul from religious extremism.
2. Paul’s Testimony and the Doctrine of Election: Pastor David Jang’s Explanation
Centering on Paul’s testimony in the text, Pastor David Jang richly expounds the theological significance of the doctrine of election. In this passage, Paul vividly recounts his dramatic conversion experience on the road to Damascus. Once he had been a fervent religionist, but his zeal manifested in violence to defend and expand his people and traditions. Armed with letters from the Jerusalem high priest and the elders, he imprisoned members of “the Way” and even took part in stoning Stephen to death. However, through the “great light” and the voice from heaven, Paul encountered Jesus Christ directly, spending three days in blindness and deep internal turmoil, repenting of his sinful actions and beginning anew.
Pastor David Jang points out that Paul consistently emphasized that his election and calling were not something he achieved on his own, but solely the result of God’s grace. Paul repeatedly underscores the theology that “those God foreknew, He also called, and those He called, He also justified” (Romans 8), as well as Jesus’ words, “You did not choose Me, but I chose you” (John 15), rooting the theological significance of his conversion in divine sovereignty. His conversion was not because of introspection or any merit of his own, but entirely through God’s sovereign intervention and grace.
Pastor David Jang again cites Paul’s declaration that “where sin increased, grace increased all the more.” Among the early Christians, Paul was known as the most fearsome persecutor—leading the effort to kill Stephen and imprison countless Christians—yet God chose him to be the “apostle to the Gentiles.” According to Pastor David Jang, this shows God’s grace surpassing all human criteria and moral qualifications. When Ananias hesitated to meet Paul, the Lord’s commanding pronouncement, “He is a chosen instrument of Mine,” left him no choice but to obey. This illustrates the gospel’s core message: no matter how wicked a person’s past or nature, the Lord can use that person as an instrument if He chooses to call them.
Inevitably, some question arises as to how this divine election connects with Paul’s own “volitional” element. Pastor David Jang notes that after his conversion, Paul spent three days in fasting and prayer, a period of not just physical discomfort but of complete surrender before God, reflecting on his past and asking forgiveness, prepared to yield his future to the Lord. When Paul cries, “What shall I do, Lord?” it exemplifies the fundamental response required of the chosen. In that sense, Paul actively responded to God’s calling. Pastor David Jang emphasizes that conversion must lead to obedience; though salvation cannot be obtained by human effort, those who are elected by God receive a holy responsibility and a new identity.
Additionally, Pastor David Jang sees Paul’s repeated self-reference as “the worst of sinners” and “the one who persecuted Jesus” as underscoring this “election by grace.” Far from producing arrogance, election drives one to humility and gratitude. In Philippians 3, Paul calls his earthly advantages—his pedigree, scholarly prestige, religious zeal—“rubbish.” Pastor David Jang interprets this as a result of Paul’s conclusion that no human status or devotion to the Law could secure salvation; only the knowledge of Jesus Christ is supreme. This realization has its starting point in the Damascus-road experience, later recounted in Acts 22, with the baptism by Ananias and the restoration of Paul’s sight. Summarizing, Pastor David Jang argues that Paul’s testimony is more than a personal story of conversion; it is a crucial case study of how God’s sovereignty and grace can alter history. The fact that the most fervent opponent of the gospel became its most powerful advocate manifests the Holy Spirit’s sovereign calling and transformation of individuals. Far from a one-time, exceptional event in Paul’s life, this story of conversion continues to remain a potent demonstration of the gospel’s power. As Pastor David Jang repeatedly stresses, God’s calling and election can fundamentally reshape a person, making them a vessel to proclaim the gospel’s universality throughout the world. And this work was not unique to Paul’s day; it continues to operate in the church today.
3. The Conflict in Jerusalem, the Inclusion of Gentiles, and the Universality of the Gospel
In the latter part of Acts 22, Pastor David Jang sees in the explosive anger of the Jewish crowd an ironic revelation of the gospel’s universality. When Paul mentions, “I will send you far away to the Gentiles,” the crowd stops listening and shouts, “Away with such a fellow from the earth!” Their rage is not just about associating with Gentiles; rather, it reveals how fiercely they opposed the idea that God’s sovereignty and salvation could extend beyond the confines of a single ethnic or religious group. Pastor David Jang explains that their reaction was in part the flip side of their religious “zeal.” Their view of themselves as God’s chosen, their strict adherence to the Law, and their pride in protecting the Mosaic tradition all collided with the claim that Gentiles could be equal objects of divine grace.
Ironically, it was the Roman Empire’s legal order that actually protected Paul from the hands of these Jewish religious leaders and mobs in this scene. Once the commander verified that Paul was a Roman citizen, he became fearful of conducting a flogging without formal proceedings. Pastor David Jang notes that this raises the fundamental question: “Who is truly civilized, and who is barbaric?” The Roman Empire, with its structured legal system, shielded a so-called “heretical” preacher of the gospel, while the Jews who prided themselves on keeping God’s Law resorted to narrow-minded and violent behavior. This demonstrates, Pastor David Jang points out, that neither human institutions nor ethnic identity automatically guarantee genuine faith or truth. It becomes equally clear that the chosen people, supposedly set apart for God, had allowed their identity to degenerate into exclusivism and violence—a tragic distortion of the calling intended for Israel.
Turning to the theological implications, Pastor David Jang explains why the church should strive to become a “new people” in line with passages like these. God chose Abraham’s descendants with a view to blessing all the families of the earth through them. But instead of using that distinct calling to serve and proclaim truth to their neighbors, they often fell into self-preservation and religious elitism. Acts 22 graphically illustrates how this attitude can explode into collective violence and wrath. By contrast, the gospel, grounded in Christ’s cross and resurrection, transcends barriers of ethnicity, language, and social class, carrying a universal character. The scene in which Paul asserts his Roman citizenship and receives protection can be seen as symbolic: the gospel is open to Gentiles, Jews, and even those under Roman authority. Pastor David Jang interprets it as a demonstration that “the gospel is a universal opportunity for anyone,” irrespective of cultural or political contexts.
Pastor David Jang says that, subsequently, this legal protection enables Paul to continue his journey to Rome to preach the gospel, ultimately standing before Caesar himself. The following chapters confirm that the gospel proceeds toward the “ends of the earth,” fulfilling the prophecy of Acts 1:8 despite all opposition. This entire process highlights how God can use the empire’s administrative structures, military, and judiciary—somewhat paradoxically—as channels to ensure the chosen messenger is protected and the gospel spreads more widely. Thus, Pastor David Jang urges the church not to mistake “secular power” as a purely benevolent force, but also not to discount the ways God may employ that power and structure to protect His people and advance the gospel.
When the contemporary church reflects on this passage, Pastor David Jang cautions against dismissing the violent and narrow-minded impulses of the Jerusalem crowd as a mere historical episode. Even today, various forms of religious exclusivism, ethnic nationalism, or denominational bias can generate conflicts and distort the gospel. Paul’s calling—“I will send you to the Gentiles”—marks a starting point of Christian mission, and it remains a universal vocation that the church must continue to pursue. Stepping beyond the walls of the Jerusalem Temple into the Gentile world demonstrates that “anyone who hears and believes this gospel will be saved.” Paul is the central figure driving that outward movement, and the one who called him was none other than Jesus Christ. This reality is the very core of the Christian faith and the reason the church exists, Pastor David Jang concludes.
In summation, Pastor David Jang draws three overarching lessons from Acts 22. First, religious zeal and strict legalism do not necessarily equate to genuine faith. Second, Paul’s dramatic conversion exemplifies the utter sovereignty of God’s choice and grace, proving no one can be saved by their credentials or merit. Third, the gospel cannot be restricted to a specific ethnicity or culture but must expand to include the Gentiles. When the enraged crowd in Jerusalem refused to accept this, ironically, the Roman authority safeguarded Paul, illustrating how God’s providence can overturn political, social, and historical structures to fulfill His redemptive plan. Therefore, those who read Acts 22 must ask themselves: “Do I harbor any hidden narrow-mindedness that impedes God’s universal salvation plan?” By posing this question, Pastor David Jang continually invites the church to introspection, urging it to become that “new people” called by God. In this sense, Acts 22 reminds believers and the church of the ever-relevant calling to remain vigilant and obedient. Pastor David Jang concludes that even in the modern era, this chapter remains highly significant.
1. El contexto histórico de Hechos 22 y la interpretación teológica del pastor David Jang
Al abordar Hechos 22, el pastor David Jang comienza examinando detenidamente el trasfondo histórico que se muestra al final del capítulo 21 y al inicio del capítulo 22. El pasaje relata el momento inmediatamente posterior al arresto de Pablo en el templo de Jerusalén, cuando, ante el tribuno romano y en medio de la furia de los judíos congregados, él expone su defensa en lengua hebrea (arameo). Según explica el pastor David Jang, esta mención lingüística no se limita a un simple tema de comunicación, sino que implica un fuerte impacto psicológico y emocional para la sociedad judía de aquel tiempo, para los judíos de la diáspora reunidos en Jerusalén y para la multitud llena de fervor religioso. Probablemente, muchos quedaron asombrados cuando Pablo señaló que provenía del judaísmo fariseo ortodoxo y que había sido discípulo de Gamaliel. A juicio del pastor David Jang, estas aclaraciones de Pablo servían como una especie de introducción para defender su formación y su legitimidad.
El pastor David Jang señala, además, que es crucial entender por qué la multitud que estaba en Jerusalén se enfureció tanto. Aunque la causa directa de aquel enojo fue la malinterpretación de que Pablo había introducido a un gentil en el templo, en el fondo de todo se encontraba el hecho de que Pablo insistía en que el evangelio también debía ser anunciado a los gentiles. En la sociedad judía de la época existían distintas reacciones ante el dominio del Imperio romano, representadas principalmente por los saduceos, fariseos, esenios y zelotes. El pastor David Jang describe cómo estos cuatro grupos se relacionaban con el poder romano y de qué forma aguardaban el reino de Dios. Los saduceos, compuestos por la clase aristocrática y sacerdotal, cooperaban en cierta medida con las autoridades romanas; los fariseos, por su parte, creían que la pureza se mantenía mediante la rigurosa observancia de la Ley, esperando que una vida sin pecado atrajera el reino de Dios sobre la tierra. Los esenios se retiraban al desierto para vivir en una estricta separación del mundo, buscando la pureza de su comunidad en lugar de inmiscuirse en un mundo lleno de pecado. Finalmente, los zelotes pretendían expulsar al poder romano incluso mediante la lucha armada, sin temer acciones extremistas. Pablo, siendo fariseo, valoraba mucho la autonomía y la Ley; no obstante, tras el llamado del Señor, obedeció la voz del Espíritu, que le indicó la necesidad de extender el evangelio a los gentiles.
Profundizando en el trasfondo político y sectario de la época, el pastor David Jang analiza minuciosamente cómo Pablo, situado en medio de tales conflictos, expuso su defensa a través de cierta lógica y de su propio testimonio. Para empezar, Pablo declara ser de Tarso, ciudad muy respetada dentro del judaísmo, y recalca haber recibido una rigurosa formación en la Ley bajo la enseñanza de Gamaliel. Según el pastor David Jang, esta afirmación pretendía demostrar que Pablo no era un “hereje” con ideas extrañas, sino alguien que había sido educado escrupulosamente en la tradición y la Ley judías. Asimismo, tal como se ve reflejado en Filipenses 3:5, Pablo enfatiza que recibió la circuncisión al octavo día, que es un judío de pura cepa de la tribu de Benjamín, “hebreo de hebreos” y fariseo en cuanto a la Ley. Esto revela que, lejos de ser un “apóstata” o un “líder hereje”, Pablo demostraba ser uno de los más fervientes defensores de la Ley.
Pablo expone ante la multitud que él también había sido tan apasionado como ellos. Él mismo había perseguido a los seguidores de “este Camino” (la vía de Jesús) hasta la muerte, pero ahora transitaba por un sendero totalmente distinto. Se menciona expresamente que Pablo estuvo implicado en la muerte de Esteban, llegando a custodiar la ropa de quienes lo apedrearon, y que, provisto de la autorización del sumo sacerdote y de los ancianos de Jerusalén, planeaba apresar a los creyentes hasta en Damasco. El pastor David Jang destaca que estos datos confirman la severidad con la que Pablo perseguía a la comunidad de Jesús. Los judíos, que conocían esos antecedentes, difícilmente podían negarlos mientras escuchaban la declaración de Pablo.
El pastor David Jang subraya la importancia del suceso en el camino a Damasco, cuando Pablo escuchó la voz del Señor. Esta “gran luz” transformó por completo su existencia y su manera de pensar, y la voz que oyó, “Saulo, Saulo, ¿por qué me persigues?”, lo confrontó directamente. Hasta ese momento, Pablo creía que perseguía a personas blasfemas, pero entendió que en realidad estaba persiguiendo al mismo Jesús de Nazaret. Ese acontecimiento marcó un cambio radical: Pablo quedó ciego durante tres días, experimentando un tiempo profundo de arrepentimiento y silencio. Luego, gracias a Ananías, recibió el bautismo y recuperó la vista, descubriendo al mismo tiempo su misión. El pastor David Jang explica aquí la teología de la elección y la revelación. Dios, en su misterio redentor, puede convertir y llamar incluso al más perverso de los pecadores, y en este punto se hace realidad lo que más tarde Pablo expresaría en Romanos: “donde abundó el pecado, sobreabundó la gracia”.
La exhortación de Ananías, “Hermano Saulo, recobra la vista”, va más allá de recuperar la visión física; alude a un cambio completo de perspectiva espiritual. Del mismo modo, la invitación a “no dudar en invocar el nombre del Señor, recibir el bautismo y lavar los pecados” parte de una confesión centrada en Cristo, muy distinta de los ritos del judaísmo tradicional. Al detallar delante de todos los presentes el proceso de su conversión, Pablo no solo quería demostrar el carácter del liderazgo religioso judío que ostentaba el poder del Sanedrín bajo dominio romano, sino también aclarar cuán auténtica era su propia legitimidad. Según el pastor David Jang, el testimonio de Pablo no fue simplemente un acto de autodefensa, sino una declaración evangelística que proclamaba la esencia del evangelio: cualquier persona puede experimentar una conversión radical a la luz de Jesucristo.
Además, el pastor David Jang señala la relevancia de la visión que Pablo tuvo tras su regreso al templo de Jerusalén. Mientras oraba allí, oyó la voz del Señor diciéndole: “Date prisa, sal pronto de Jerusalén, porque no aceptarán tu testimonio”. Pablo percibió que su labor evangelizadora en Jerusalén sería difícil. No obstante, en su corazón, Jerusalén era el lugar predilecto para compartir el nuevo camino que había hallado con sus compatriotas y antiguos correligionarios. Con todo, el pastor David Jang interpreta que Dios le reveló a Pablo que su misión se enfocaría en los gentiles: “Te enviaré lejos, a los gentiles”. En ese punto, la multitud judía estalla de ira, juzgando que el mensaje de Pablo, acerca de llevar el evangelio a los gentiles, atentaba contra su arraigada concepción de ser el “pueblo elegido”. Así, gritaron: “¡No merece vivir!”. El pastor David Jang cataloga este suceso como un ejemplo típico de la confluencia entre barbarie histórica y cerrazón religiosa. Finalmente, Pablo apela a su ciudadanía romana para evitar la tortura y la flagelación ilegales. El pastor David Jang subraya la ironía de que la ley del imperio pagano protegiera a Pablo de la excesiva violencia religiosa, puntualizando cómo, paradójicamente, el orden de Roma se convirtió en su amparo.
2. El testimonio de Pablo y la doctrina de la elección según la interpretación de David Jang
Centrado en el testimonio de Pablo que aparece en el pasaje, el pastor David Jang desarrolla ampliamente el sentido teológico de la doctrina de la elección. En Hechos 22, Pablo describe detalladamente su conversión en el camino a Damasco. Anteriormente, él era un devoto fervoroso de su religión, pero esa devoción lo llevó a la violencia para defender y expandir las tradiciones de su pueblo. Con las cartas del sumo sacerdote y de los ancianos de Jerusalén, arrestó y encarceló a muchos seguidores de “este Camino”, y hasta tomó parte en la lapidación de Esteban. Sin embargo, al ver aquella “gran luz” y oír la voz de Jesús, Pablo se encontró personalmente con Cristo, y, tras tres días de ceguera y dolor interior, se arrepintió de su pasado y emprendió una vida nueva.
El pastor David Jang subraya que, desde entonces, Pablo nunca dejó de recalcar que su elección y su llamado eran, en todo momento, fruto de la gracia de Dios y no de un mérito propio. A menudo, Pablo aludía a pasajes como Romanos 8 (“A los que antes conoció, también los predestinó y justificó…”) o Juan 15 (“No me elegisteis vosotros a mí, sino que yo os elegí a vosotros”) para asentar su comprensión teológica. La conversión de Pablo no fue producto de una reflexión personal ni de méritos propios, sino una intervención soberana y gratuita de Dios.
El pastor David Jang, de nuevo, cita la afirmación de Pablo: “donde abundó el pecado, sobreabundó la gracia”. Pablo, que se había distinguido por encabezar la represión contra los cristianos —un verdadero terror para la comunidad creyente—, fue precisamente quien, por la providencia divina, se convirtió en “apóstol de los gentiles”. Esta elección ilustra cómo la gracia de Dios supera los criterios humanos de justicia o cualificación moral. También Ananías, al recibir la orden de ir a ver a Pablo, sintió recelo, pero obedeció cuando oyó el mandato divino: “Él es un instrumento escogido por mí”. Este punto demuestra el fundamento del evangelio: no importa cuán depravado sea alguien o qué pecados haya cometido, si Dios decide elegir a esa persona, la convierte en su instrumento.
Puede surgir la duda acerca de la “voluntariedad” de Pablo en su respuesta a la elección. El pastor David Jang observa que, tras su conversión, Pablo oró y guardó ayuno por tres días, experimentando no solamente una incomodidad física, sino un periodo de profundo examen interior, confesión de pecados y sumisión total ante Dios. Su pregunta “¿Qué haré, Señor?” refleja la disposición esencial que debe tener el elegido: un corazón presto a la obediencia. Según expone el pastor, aunque la salvación no proviene del esfuerzo humano, todo aquel que es escogido asume una identidad y una responsabilidad sagradas, que se expresan mediante la entrega y la obediencia a Dios.
El pastor David Jang también recalca que Pablo, al hablar de sí mismo, nunca deja de definirse como “el primero de los pecadores”, el que persiguió a Cristo. ¿Por qué Pablo insiste en ello? Para poner de relieve la gracia de esa elección. El hecho de ser elegido no conduce a la altivez, sino a una profunda humildad y gratitud. En Filipenses 3, Pablo considera sus títulos y logros (su pedigrí judío y su piedad según la Ley) “como basura” a la luz del incomparable valor de conocer a Cristo. Y el punto de partida de ese entendimiento fue, precisamente, la experiencia que narra en Hechos 22: el encuentro con Cristo en el camino a Damasco, seguido por la restauración de la vista y el bautismo impartido por Ananías, tal como lo explica el pastor David Jang.
En definitiva, el pastor David Jang concluye que el testimonio de Pablo es mucho más que la historia de una conversión individual; muestra de manera ejemplar cómo la elección y la gracia transforman la historia. El perseguidor más temido llega a ser el predicador más potente del evangelio, reflejando la manera en que el Espíritu Santo llama y cambia a las personas. El caso de Pablo también revela la radicalidad de pasar de un ferviente nacionalismo y exclusivismo judío a convertirse en apóstol de los gentiles. Tal y como enfatiza el pastor David Jang, es un testimonio de cómo el llamado divino y la elección pueden hacer que el evangelio alcance a todos y se extienda a nuevas fronteras. Añade, además, que no se trata de un caso aislado en la historia, sino de un ejemplo vivo del poder del evangelio, que sigue actuando hoy.
3. El conflicto en Jerusalén, la inclusión de los gentiles y la universalidad del evangelio
En la parte final de Hechos 22, el pastor David Jang observa cómo la multitud judía reacciona con furor ante la frase de Pablo: “Te enviaré lejos, a los gentiles”. Al oír esto, la gente interrumpe el discurso y exclama: “¡Quita de la tierra a tal hombre, porque no conviene que viva!”. Este episodio no se limita a expresar la aversión a la convivencia con gentiles, sino que refleja un rechazo profundo ante la idea de que el gobierno y la salvación de Dios se extiendan más allá de un solo pueblo o comunidad religiosa. El pastor David Jang explica que esta ira es la otra cara de la moneda de un “celo” que en realidad encierra orgullo. Para quienes se sentían el “pueblo escogido” y habían hecho de la Ley y la tradición de Moisés su bandera, resultaba intolerable oír que los gentiles también podían ser destinatarios de la misma gracia.
Sin embargo, paradójicamente, es la legalidad del Imperio romano la que evita que Pablo sea ajusticiado de inmediato por esa muchedumbre. El tribuno, al confirmar la ciudadanía romana de Pablo, se da cuenta de que no puede azotarlo ni torturarlo sin un proceso formal. El pastor David Jang se cuestiona: “¿Quién es realmente civilizado y quién es bárbaro?”. El orden romano, la estructura jurídica y el sistema político que muchos consideraban paganos, terminan protegiendo a un predicador cristiano que ha sido tachado de “hereje” y “apóstata”. Por el contrario, en el seno del pueblo que afirmaba guardar con celo la Ley de Dios, emerge una actitud violenta e intransigente. Esto deja ver que ni la pertenencia étnica ni las normas religiosas garantizan per se la veracidad de la fe; es más, en el pueblo que se consideraba a sí mismo “elegido” se había arraigado un exclusivismo tan agresivo que los llevaba al extremo de la violencia.
A partir de este pasaje, el pastor David Jang elabora el razonamiento teológico de que la Iglesia está llamada a ser un “nuevo pueblo”. El propósito de Dios al escoger a la descendencia de Abraham era bendecir a todas las naciones por medio de ella. Sin embargo, con frecuencia este designio se malinterpreta, utilizándose la “elección” como un medio de preservación propia o como un motivo de superioridad religiosa, más que como un canal de bendición para los demás. El episodio del clamor violento en Hechos 22 muestra el culmen de esa visión deformada y hostil hacia la inclusión de los gentiles. En cambio, el evangelio, basado en la cruz y en la resurrección de Cristo, es universal, traspasando barreras étnicas, lingüísticas y de clase social. El hecho de que Pablo se salvara al aludir a su ciudadanía romana puede verse como un símbolo de que “el evangelio está abierto tanto a judíos como a gentiles, incluso en el seno del Imperio romano”.
El pastor David Jang apunta que, de hecho, gracias a la protección brindada por las leyes romanas, Pablo pudo continuar su viaje hasta Roma para predicar el evangelio, llegando incluso a testificar ante el emperador. Con ello se cumple la promesa de Hechos 1:8 acerca de que el evangelio sería anunciado “hasta lo último de la tierra”. El pastor explica que, aunque la Iglesia no debe idealizar ni consagrar el poder secular, sí ha de reconocer que a veces Dios usa esas estructuras políticas, administrativas y militares para proteger a quienes ha llamado y para ampliar el radio de acción del evangelio. De este modo, el pastor David Jang insiste en que, a lo largo de la historia, el Espíritu Santo se ha servido de circunstancias aparentemente paradójicas para que la palabra de salvación llegue cada vez más lejos.
Finalmente, el pastor David Jang invita a la Iglesia actual a no ver la violencia y el sectarismo de la multitud judía como algo ajeno. Hoy en día, distintas variantes de exclusivismo religioso, nacionalismo exacerbado o divisiones denominacionales pueden provocar conflictos dentro y fuera de la Iglesia y, a la postre, distorsionar el evangelio. El llamado que recibió Pablo —“Te enviaré a los gentiles”— no se limita a él, sino que representa el germen de toda la misión cristiana y la vocación de la Iglesia hacia la universalidad. El evangelio que vence los muros del templo judío y se extiende hacia el mundo gentil enseña que “quienquiera que escuche esta buena noticia y crea, alcanzará la salvación”. Dios designó a Pablo como el principal portavoz de tal verdad, y fue Jesucristo mismo quien lo escogió. Para el pastor David Jang, ahí reside la esencia de la fe cristiana y la razón de ser de la Iglesia.
En conclusión, el pastor David Jang considera que Hechos 22 transmite tres lecciones fundamentales. Primero, el fervor religioso y la meticulosidad en observar la Ley no equivalen necesariamente a la verdadera fe. Segundo, la conversión de Pablo ilustra de manera extraordinaria la elección soberana de Dios y su gracia, subrayando que nadie puede alegar méritos para obtener salvación. Tercero, el evangelio no está restringido a una etnia ni a una cultura, sino que se expande con un carácter universal que alcanza también a los gentiles. Irónicamente, cuando la multitud de Jerusalén rechaza esto, es el aparato legal del Imperio romano el que protege a Pablo, manifestando la sorprendente providencia de Dios al servirse de las estructuras políticas y sociales para llevar a cabo sus planes. Hechos 22 desafía al lector a examinarse: “¿Acaso anidan en mí actitudes de cerrazón que obstaculicen el plan universal de Dios?”. El pastor David Jang insiste en que la Iglesia debe mantener esta reflexión constante para renacer como “el nuevo pueblo” que Dios desea. De ahí la vigencia de este pasaje: despierta en la Iglesia y en cada creyente la conciencia de su misión y los llama a una obediencia permanente. Por ello, concluye el pastor David Jang, Hechos 22 conserva hoy una relevancia que no se puede subestimar.
在谈及教会方向时,张大卫牧师时常引用“In and Out”两词,表示教会应兼顾“向内聚集”(In)与“向外差派”(Out)。初代教会在五旬节圣灵降临后,里头成了火热的敬拜团体,同时又分散至耶路撒冷、犹太全地、撒玛利亚直到地极,传扬福音。若只顾向内,教会便会与世隔绝;若只顾向外,又会丧失属灵团契与敬拜的根基。
張ダビデ牧師はしばしば教会の進むべき方向性を「In and Out」という言葉で説明します。これは教会が「集まる(In)」ことと「散っていく(Out)」ことの両方をバランスよく保つ必要があるという意味です。初代教会は、ペンテコステの聖霊降臨によって内に燃える礼拝共同体となったと同時に、エルサレムから始まり、ユダヤ、サマリア、地の果てへと散らされて福音を伝えました。もし教会がこの二面性のどちらかを偏って強調すれば、重大な問題を招きかねません。内側にとどまることばかり重視すれば世から隔絶した宗教集団になり、外側に出て行くことばかりを重視すれば霊的交わりと礼拝の力を失ってしまうのです。
1. “El fundamento de la unidad en el Cuerpo de Cristo”
En Efesios 4:4, el apóstol Pablo proclama: “Hay un solo cuerpo y un solo Espíritu”, enfatizando la razón esencial por la que la Iglesia, en cuanto Cuerpo de Cristo, debe mantenerse unida. El pastor David Jang, al interpretar este pasaje, destaca que, aunque la Iglesia abarque una variedad de manifestaciones y culturas, su origen único se encuentra en Cristo. La declaración de que el Cuerpo es uno no se limita a la uniformidad organizativa, sino que refleja una “unidad” espiritual y concreta en el Espíritu Santo.
Esa unidad va más allá de la apariencia externa o de imponer un modelo comunitario específico. Con la frase “hay un solo Espíritu”, Pablo deja claro el punto de partida común para los creyentes en la Iglesia. Ser llamados a la Iglesia significa que el Espíritu Santo condujo a cada persona a creer en Jesucristo y a formar parte de Su cuerpo. Por consiguiente, nadie puede apropiarse de derechos exclusivos ni presumir superioridad; antes bien, todos deben reconocer que, en un solo Cuerpo, somos miembros equivalentes que crecen juntos.
El pastor David Jang subraya que el concepto de ser “un solo cuerpo en Cristo” no equivale a suprimir la diversidad ni a imponer la uniformidad. Por el contrario, lo esencial consiste en trenzar armónicamente los distintos dones y ministerios para constituir una comunidad orgánica, idea que converge con la enseñanza de Pablo en 1 Corintios 12, según la cual la Iglesia, al igual que un cuerpo, posee varios miembros. Así, el pastor David Jang insta a los fieles a valorar plenamente su lugar y misión en la Iglesia, practicando la unidad verdadera a través de la interdependencia, en lugar de la competencia.
En Efesios 4:4–6, Pablo enumera siete bases para la “unidad”: un solo cuerpo, un solo Espíritu, una sola esperanza, un solo Señor, una sola fe, un solo bautismo y un solo Dios. Estas verdades explican por qué la Iglesia es, en su naturaleza, una sola comunidad que no debería dividirse. David Jang recalca que, “pese a la claridad de esa base, la Iglesia ha experimentado repetidas divisiones a causa de asuntos secundarios y de divergencias históricas o culturales”. Por ello, insiste en que la única manera de forjar una unidad verdadera reside en aferrarse a la esencia del Evangelio.
Entre los mayores peligros que amenazan la unidad eclesial se encuentra la secularización excesiva. Desde fines del siglo XX, el influjo de diversos movimientos culturales e intelectuales alcanzó también a la Iglesia. Por una parte, nació un ímpetu para llevar el Evangelio al mundo, mientras por otra surgía la inquietud de no caer en una mundanización extrema. El pastor David Jang no descarta la llamada “teología de la secularización” en su totalidad, sino que valora su enfoque de la Misión de Dios (Missio Dei) y, al mismo tiempo, advierte que la Iglesia debe cuidar que no se diluya el corazón del Evangelio.
Asimismo, resulta dañino que la Iglesia asuma posturas excesivamente cerradas o exclusivistas. Afirmar que solo una denominación o tradición es perfecta y legítima menoscaba la esencia del Evangelio y el sentido de unidad, conduciendo fácilmente a formalismos externos. Para superar ese sectarismo y la dispersión, David Jang recomienda meditar cada día en los “siete fundamentos de la unidad” expuestos en Efesios 4.
La meta última de la Iglesia es la integración de la historia entera en Jesucristo, hasta la consumación del Reino de Dios. Si confesamos que Cristo, como Alfa y Omega, es el origen y el final, entonces la Iglesia ha de reflejar esa dirección con nitidez. Buscar la “unidad” no significa únicamente aspirar a la concordia interna, sino también preparar la llegada del Reino de Dios. Ni las estructuras de este mundo ni el empeño humano pueden producir la paz genuina y la restauración, donde espadas y lanzas se transformen en arados y hoces. Solo el Evangelio de Cristo, que une a los creyentes y los envía al mundo, produce esa maravillosa expansión del Reino.
La Iglesia, en su calidad de asamblea de los salvados, debe simultáneamente ser una “comunidad enviada” que, con la predicación del Evangelio y el servicio, riega la sal y alumbra la luz en el entorno. El pastor David Jang afirma: “La Iglesia es un espacio donde todos pueden entrar libremente para experimentar la gracia y, luego, partir nuevamente al mundo para compartirla”. Con ello, nos recuerda que la razón de ser de la unidad traspasa las fronteras eclesiales y se orienta hacia un propósito misionero en el exterior.
En conclusión, abrazar las siete declaraciones de Efesios 4 –un solo Cuerpo, un solo Espíritu, una sola esperanza, un solo Señor, una sola fe, un solo bautismo y un solo Dios– es la clave que repara las divisiones de la Iglesia, establece la plena unidad y nos impulsa hacia el Reino de Dios. David Jang asegura: “Si la Iglesia se arraiga de nuevo en esta verdad esencial, podrá experimentar con mayor plenitud el poder y la gracia del Evangelio, incluso bajo los cambios drásticos de la sociedad actual”.
2. “El misterio de la gracia y del don—la esencia de la salvación dada gratuitamente”
En Efesios 4:7, Pablo proclama: “Pero a cada uno de nosotros se nos ha dado la gracia conforme a la medida del don de Cristo”. Basándose en ese texto, el pastor David Jang subraya el mensaje central del Evangelio: la salvación que hemos recibido no brota de nuestros méritos ni de nuestros esfuerzos, sino que es “gracia otorgada sin costo” y “un don de Dios”.
La parábola de los jornaleros de la viña, en Mateo 20, ilustra de manera contundente esta gracia. A quienes trabajaron desde el amanecer y a los que laboraron apenas una hora antes de la caída del sol, el dueño les dio la misma remuneración. Los que habían trabajado más se quejaron, pero el dueño replicó: “No os hago injusticia; os doy lo que os prometí”. Con esto se ve lo “injusta” que puede parecer la gracia a nuestros ojos, a la vez que Jesús muestra cómo “el que no merecía nada, de pronto lo recibe todo”, revelando el carácter asombroso de la gracia.
Dios, dueño de la viña, puede conceder la misma salvación a aquellos que, por causa de su pecado, jamás podrían aportar mérito alguno. David Jang llama a esto “la gran revolución de la gracia”, que derriba cualquier pretensión de medir la salvación en función de las obras o las capacidades humanas. Si concebimos la salvación “como resultado de nuestros logros o cualidades”, ya estamos desvirtuando la esencia del Evangelio.
El término “gracia” procede del vocablo griego charis, utilizado repetidamente en el Nuevo Testamento para describir el favor unilateral de Dios. Un don es algo que no requiere pago de quien lo recibe; surge tan solo de la bondad y el amor de quien lo entrega. Además de la parábola de Mateo 20, la del hijo pródigo en Lucas 15 también describe vivamente esta verdad. El padre, sin poner condiciones, acoge al hijo que regresa tras una vida disoluta y le organiza una fiesta, ilustrando el corazón del Padre celestial, que brinda misericordia y amor inagotables a “todo el que decida volver”.
En este sentido, la Iglesia debe proclamar esa gracia a los que no la conocen, o aún no la han comprendido, y, al mismo tiempo, mantenerla viva en su interior para aprender a aceptarse y a perdonarse mutuamente. El pastor David Jang enfatiza: “Quien se reconoce pecador sabe que no puede vivir sin la gracia y avanza con gratitud y humildad, apoyándose únicamente en el don divino”. Sin embargo, si la Iglesia extravía el sentido de la gracia e interioriza la idea de “recibo porque me lo he ganado”, inmediatamente surge la condena y la exclusión, que se oponen al núcleo del Evangelio.
En Mateo 9, Jesús come con publicanos y pecadores y asegura: “No he venido a llamar a justos, sino a pecadores”. La Iglesia ha de imitar la actitud de Cristo, presentando una invitación de misericordia y salvación a todos los pecadores del mundo. El pastor David Jang enfatiza: “La persona que se asume pecadora y vive solo gracias a la gracia de Dios es el verdadero testigo del Evangelio”. En última instancia, el hecho de congregarnos en la Iglesia para adorar y tener comunión obedece a que todos somos pecadores perdonados por gracia. Por tanto, la Iglesia no puede convertirse en un club cerrado ni autopresentarse como la reunión de justos que enjuicia al mundo.
Efesios 2:8 declara: “Porque por gracia sois salvos por medio de la fe; y esto no de vosotros, pues es don de Dios”. Del mismo modo, la unidad de la Iglesia se sustenta en esa gracia. Al recordar que se nos otorgó gratuitamente, desaparece la posibilidad de presumir “soy mejor que tú” y comienza el mutuo respeto. Entonces la Iglesia vive efectivamente la obra del Espíritu que propicia la unidad. Según David Jang, “la gracia de Dios es el pegamento que mantiene unido el Cuerpo en la Iglesia; cuando se pierde esa conciencia, irrumpe la discordia y la división”.
Conforme crece nuestra conciencia de la gracia, los creyentes dejan de ensalzarse a sí mismos y se enorgullecen del amor divino, abriendo su corazón para acoger y abrazar a las almas oprimidas. Al reconocer que también nosotros somos obreros que llegamos al viñedo a última hora y aun así recibimos un denario completo, se esfuman los rangos y las discriminaciones.
3. “La unidad que se alcanza en la diversidad—el propósito de los dones y ministerios”
En Efesios 4:8, Pablo cita el Salmo 68: “Subiendo a lo alto, llevó cautiva la cautividad, y dio dones a los hombres”. Se trata de una imagen del Antiguo Testamento, en la que un general victorioso se apropia del botín de guerra y lo distribuye entre sus soldados. Sin embargo, Pablo la aplica a Cristo, quien se humilló (encarnación y sufrimiento), triunfó sobre la muerte (resurrección) y ascendió al cielo, para luego repartir “dones” a la Iglesia, cual “botín” de Su conquista. El pastor David Jang resalta que el ministerio de los creyentes se fundamenta en la victoria de Cristo y que Dios no otorga dones por mérito humano, sino conforme a Su gracia.
En Hechos 2, la venida del Espíritu Santo desemboca en alabanzas a Dios en múltiples lenguas, reflejando la variedad de dones. Del mismo modo, 1 Corintios 12, Romanos 12 y Efesios 4 describen carismas variados, que se unen para robustecer la unidad. El pastor David Jang recalca: “La finalidad de los dones no es segmentar la Iglesia, sino entrelazarlos para edificar el Cuerpo de Cristo”.
Efesios 4:11 alude a cinco oficios ministeriales: apóstoles, profetas, evangelistas, pastores y maestros (algunos los consideran cuatro, fusionando pastor y maestro). El pastor David Jang explica que estos roles reflejan la realidad de la Iglesia primitiva, pero sus principios son perfectamente aplicables hoy: el apóstol funda y es enviado, el profeta declara la voluntad de Dios, el evangelista difunde el Evangelio, el pastor apacienta y el maestro instruye en la Palabra.
Ninguna de estas funciones es superior o inferior, todas son indispensables. Así como cada miembro del cuerpo ejerce una actividad distinta, la Iglesia necesita a personas con carismas diversos para servir. Pablo compara esta variedad con las partes del cuerpo –ojos, manos, pies, oídos–, las cuales no pueden faltar sin perjudicar el funcionamiento global. Que la Iglesia se exprese con una sola voz no implica caer en la uniformidad forzada, sino combinar la multiplicidad de tareas y formar una sinfonía más rica.
En Efesios 4:12, Pablo resume el propósito de los dones: “a fin de capacitar a los santos para la obra del ministerio, para la edificación del cuerpo de Cristo”. Esto abarca tres elementos: primero, la Iglesia debe atender y sanar a las almas afligidas. El término griego katartismós sugiere “remendar, restaurar”, evidenciando la misión de la Iglesia de recomponer a quienes sufren por el pecado y el dolor. En segundo lugar, los creyentes sanados deben salir al mundo para servir y cuidar de los débiles, expresando el amor de Dios y construyendo justicia. Por último, todo este quehacer se concentra en consolidar el Cuerpo de Cristo, que es tanto el Reino de Dios como la asamblea de los salvos, enviados a la sociedad.
El pastor David Jang recalca: “Acompañar a los creyentes en el proceso de descubrir y usar apropiadamente sus dones es tarea esencial del liderazgo eclesiástico”. De lo contrario, los dones pueden malemplearse y convertirse en semillas de disputas. Si un creyente presume: “Mi don es más espiritual”, incurre en arrogancia, y si otro piensa: “No tengo ningún don especial, no valgo”, surge la desvalorización. Ambas posturas desestabilizan la Iglesia. De ahí que Pablo insista, en 1 Corintios 12, en que el ojo no puede despreciar a la mano, ni la mano al pie, destacando que los dones se confieren con el único propósito de glorificar a Dios, no de acrecentar la notoriedad personal.
Para fomentar una cultura de colaboración y de compartir dones, hacen falta “el respeto mutuo y la humildad”. En la actualidad, sobre todo en iglesias grandes o muy estructuradas, puede haber una brecha considerable entre los dones que se ven y los que no son tan visibles. No obstante, sin los equipos de servicio, administración, finanzas, estacionamiento o los variados ministerios de acompañamiento, la Iglesia no podría funcionar correctamente. David Jang enfatiza: “Si reconocemos y valoramos los diferentes dones y cooperamos con ellos, el mundo podrá percibir que el Reino de Dios ya está presente entre nosotros”.
En conclusión, por más distintos que sean los dones, cuando su foco y su meta se concentran en Cristo, la Iglesia puede alcanzar una unidad más plena. Esta “unidad en la diversidad” es la visión ideal que Pablo pinta en Efesios, y constituye el meollo de la eclesiología que el pastor David Jang proclama con insistencia.
4. “La verdadera misión de la Iglesia: comunidad del Reino de Dios enviada al mundo”
Al hablar del rumbo que debe tomar la Iglesia, el pastor David Jang recurre con frecuencia a la expresión “In and Out”. Esto alude a la necesidad de mantener en equilibrio tanto el reunirse (In) como el dispersarse (Out). La Iglesia primitiva, tras la venida del Espíritu Santo en Pentecostés, floreció como una comunidad ferviente de adoración, pero al mismo tiempo se extendió por Jerusalén, Judea, Samaria y hasta los confines de la tierra anunciando el Evangelio. Cuando se prioriza solo uno de estos dos aspectos, surgen graves desequilibrios: encerrarse únicamente hacia adentro puede convertir a la Iglesia en un grupo religioso aislado del mundo; salir solo hacia afuera diluye el valor de la comunión y la adoración.
En la segunda mitad del siglo XX, el surgimiento de la “teología de la secularización” animó reflexiones intensas sobre cómo vivir la fe en el mundo, y se generalizó asimismo el concepto de la Misión de Dios (Missio Dei). Según esta perspectiva, la misión no es una estrategia de la Iglesia, sino la obra de salvación que Dios ya viene realizando en el mundo, invitándonos a participar de ella. A lo largo de Efesios, Pablo reitera que Cristo actúa en la historia para someter todas las cosas bajo Su señorío. Al comprender este hecho, la Iglesia puede proclamar con firmeza la soberanía de Cristo en cualquier cultura y nación.
El pastor David Jang puntualiza: “En una época de globalización acelerada, la Iglesia debe ampliar su horizonte”. Actualmente, conviven variadas etnias, lenguas y culturas en un mismo entorno, lo cual acarrea conflictos, pero también abre puertas para el Evangelio. Si la Iglesia abandona prejuicios raciales o culturales y se acerca con amor y gracia, podrá llevar el mensaje de reconciliación de Cristo al plano más concreto. Esto armoniza con Efesios 1:10, que expone el plan de Dios de “reunir todas las cosas en Cristo, las que están en los cielos y las que están en la tierra”.
La responsabilidad social de la Iglesia, vista así, cobra gran relevancia. Con frecuencia, cuando se habla de la misión eclesial, se piensa únicamente en evangelismo y culto, pero desde el Antiguo hasta el Nuevo Testamento, Dios ordena cuidar de los huérfanos, viudas y extranjeros. Jesús se acercó a enfermos y pecadores, y la Iglesia primitiva practicó la vida en común y el servicio a los necesitados. El pastor David Jang destaca: “Si solo insistimos en la dimensión vertical (adoración y oración), la Iglesia puede aislarse del mundo; y si solo acentuamos lo social, corremos el riesgo de perder nuestra raíz espiritual”. Por tanto, se requiere un equilibrio sano de ambos polos.
En última instancia, la Iglesia es la comunidad que manifiesta el Reino de Dios en el mundo. Cuando persevera en la unidad, maximiza los dones de cada miembro y sirve tanto a la comunidad local como a la global, la humanidad experimenta el Reino de Dios por medio de la Iglesia. Pablo señala que “el Reino de Dios no es comida ni bebida, sino justicia, paz y gozo en el Espíritu Santo”. En consecuencia, la Iglesia está llamada a testimoniar estos tres valores (justicia, paz y gozo) con su vida cotidiana.
En ocasiones, el pastor David Jang alude a la expresión popular: “Aunque tuerzas el cuello al gallo, el alba llega de todas formas”, para ilustrar que, aunque parezcan inamovibles las estructuras de este mundo, terminarán disolviéndose ante la llegada del “cielo nuevo y la tierra nueva”, completando el Reino de Dios. Aunque, a nuestros ojos, el avance de ese Reino sea incierto o lento, ya se está gestando y finalmente se consumará. La Iglesia, mientras tanto, ejerce el rol de “casa modelo” que anticipa el Reino.
De esta forma, cuando la Iglesia se arraiga en la gracia, promueve la unidad en medio de la diversidad y se concibe como comunidad enviada para encarnar el amor y la justicia de Dios, cumple su cometido genuino como Cuerpo de Cristo. La unidad y la santidad no se limitan al espacio eclesiástico, sino que se expanden al mundo para instaurar liberación, sanidad y bendición. David Jang sostiene: “Pese a la confusión y los conflictos que a veces sacuden a la Iglesia, volver a descubrir las enseñanzas de Efesios 4 –unidad y diversidad, gracia y don, e Iglesia como comunidad enviada– permitirá rescribir la extraordinaria historia de la salvación”.
En síntesis, la Iglesia es una asamblea de pecadores redimidos y, simultáneamente, el destacamento del Reino de Dios esparcido en el mundo. Unidos por la gracia gratuita, ponemos al servicio nuestros diversos dones para edificar el Cuerpo de Cristo y llevar el Evangelio, sanando a quienes sufren. Somos obreros de la viña, convocados no por mérito propio, sino por pura gracia. Cuando la Iglesia actúa con esta gracia en el servicio al mundo, la sociedad atisba el Reino de Dios y aguarda la plenitud de esa belleza que un día se manifestará por completo. Mientras se mantenga vivo ese maravilloso circuito evangélico, así como el amanecer llega aun cuando tuerzan el pescuezo al gallo, el Reino de Dios se hará cada vez más visible.
1. « Le fondement de l’unité dans le corps du Christ » Dans Éphésiens 4, verset 4, l’apôtre Paul déclare : « Il y a un seul corps et un seul Esprit. » Ce passage clé montre pourquoi l’Église, en tant que corps du Christ, est appelée à l’unité. Le pasteur David Jang souligne qu’en dépit de la diversité des formes et des cultures présentes dans l’Église, elle ne doit jamais perdre de vue que son fondement se trouve uniquement en Christ. Lorsque Paul précise qu’il n’y a « qu’un seul corps », il ne suggère pas un simple conformisme institutionnel, mais bien une unité réelle et spirituelle en l’Esprit.
Cette unité dépasse alors la simple apparence extérieure ou la revendication d’une identité de groupe étroite. En insistant sur l’unicité de l’Esprit, Paul indique clairement que l’origine de chaque croyant, au sein de l’Église, repose sur l’action du Saint-Esprit, qui a conduit chacun à Jésus-Christ et l’a inséré dans Son corps. Par conséquent, nul n’a le droit de s’arroger une position dominante ou des privilèges exclusifs dans l’Église. Tous sont des membres égaux, grandissant ensemble dans un seul et même corps.
Le pasteur David Jang insiste sur le fait que « former un seul corps en Christ » ne signifie pas nier la diversité ou imposer un uniformisme absolu. Au contraire, c’est l’harmonisation de multiples dons et ministères qui engendre un corps vivant et uni. Cette conception rejoint celle de Paul dans 1 Corinthiens 12 : « De même que le corps est un et a plusieurs membres, […] ainsi en est-il du Christ. » David Jang déduit que chaque croyant doit être reconnu à sa juste place et dans sa mission, de sorte que l’unité se vive à travers la coopération plutôt que la compétition.
Dans Éphésiens 4, versets 4 à 6, Paul recense sept « fondements » de l’unité : un seul corps, un seul Esprit, une seule espérance, un seul Seigneur, une seule foi, un seul baptême, un seul Dieu. Il indique ainsi les raisons pour lesquelles l’Église ne saurait se diviser, car elle forme en son essence une communauté unique. Le pasteur David Jang rappelle que, bien que Paul ait fourni ces bases claires, l’Église a maintes fois subi des scissions motivées par des divergences secondaires ou par des facteurs historiques et culturels. Il affirme que seule l’adhésion au cœur de l’Évangile permet de parvenir à une unité authentique.
Parmi les périls à éviter pour maintenir cette unité figure la sécularisation excessive. Depuis la fin du XXᵉ siècle, divers courants culturels et idéologiques ont influencé l’Église : certains ont salué l’élan évangélique qui en résulte, tandis que d’autres redoutent une dilution du message chrétien dans la mentalité du monde. Sans rejeter la « théologie de la sécularisation » dans son intégralité, David Jang insiste néanmoins sur la nécessité de retenir l’élan missionnaire (missio Dei) qui s’y trouve, tout en restant vigilant afin de ne pas altérer l’essence même de l’Évangile.
À l’autre extrême, adopter une posture excessivement fermée ou se replier sur soi peut s’avérer tout aussi préjudiciable. Quand une dénomination ou une tradition spirituelle affirme posséder à elle seule la vérité la plus aboutie, l’Évangile et le principe d’unité se voient relégués au second plan, au profit de critères purement externes et sectaires. Pour combattre ces penchants exclusifs et fractionnistes, David Jang encourage à méditer sans relâche les « sept fondements de l’unité » énoncés en Éphésiens 4.
L’objectif ultime de l’Église est de voir toute l’histoire récapitulée en Jésus-Christ et le Royaume de Dieu s’accomplir pleinement. Christ étant l’Alpha et l’Oméga, commencement et fin de l’histoire, l’Église doit clairement refléter cette espérance. Rechercher l’« unité » ne revient donc pas simplement à préserver l’harmonie interne, mais aussi à préparer l’avènement du Royaume de Dieu. La paix véritable, où les armes se transforment en instruments de travail, ne peut provenir d’une organisation humaine : seul l’Évangile du Christ a le pouvoir d’unir les croyants et de les envoyer dans le monde, permettant l’avancée du Royaume de Dieu et révélant une œuvre prodigieuse.
En tant que communauté de ceux qui sont sauvés, l’Église est aussi mandatée pour être « sel et lumière » dans ce monde, par la prédication de l’Évangile et le service. David Jang insiste : « L’Église est un espace ouvert où l’on vient accueillir librement la grâce, puis d’où l’on ressort pour la transmettre à d’autres. » Il souligne ainsi qu’il ne faut jamais perdre de vue « la dimension missionnaire qui porte l’unité de l’Église au-delà de ses murs ».
En résumé, Éphésiens 4, versets 4 à 6, proclame : « Il y a un seul corps, un seul Esprit, une seule espérance, un seul Seigneur, une seule foi, un seul baptême, un seul Dieu. » S’approprier ces sept vérités constitue le remède aux divisions de l’Église, le fondement de son unité et la direction à suivre vers le Royaume de Dieu. Comme le souligne David Jang : « Une Église qui se régénère dans cette vérité essentielle goûtera une grâce et une puissance évangéliques toujours plus grandes, malgré les bouleversements incessants de ce monde. »
2. « Le mystère de la grâce et du don — la nature d’un salut accordé gratuitement » Dans Éphésiens 4, verset 7, Paul affirme : « Mais à chacun de nous la grâce a été donnée selon la mesure du don de Christ. » Le pasteur David Jang insiste ici sur l’un des piliers de l’Évangile : nous sommes sauvés non grâce à nos mérites ou nos efforts, mais par une « grâce imméritée » et un « don de Dieu ».
La parabole des ouvriers de la vigne en Matthieu 20 illustre clairement cette réalité. Les ouvriers engagés dès l’aube reçoivent le même salaire que ceux embauchés tard dans l’après-midi, après seulement une heure de travail. Les premiers estiment cela injuste et se plaignent, mais le maître leur répond qu’il ne fait que tenir parole en leur versant ce qui avait été convenu. Cette scène met en évidence à quel point la grâce peut sembler « inéquitable » pour ceux qui s’imaginent la mériter. Elle révèle surtout l’amour extraordinaire qui accorde tout à ceux qui n’ont pourtant aucun droit de l’exiger.
Le maître de la vigne, qui représente Dieu, peut accorder le même salut à des pécheurs incapables de cumuler la moindre œuvre digne de ce nom. David Jang parle d’un « renversement radical de la grâce », car il écarte d’un seul coup toute prétention humaine à se justifier ou à quantifier son salut. Si l’on s’imagine obtenir le salut par ses efforts ou ses mérites, on vide l’Évangile de sa substance.
Le terme grec pour « grâce » est charis, qui désigne la faveur unilatérale de Dieu. Un don ne nécessite aucun paiement de la part de son bénéficiaire : il découle uniquement de la bonté et de l’amour de celui qui donne. Outre l’histoire des ouvriers de la vigne, la parabole du fils prodigue (Luc 15) offre un autre témoignage de cette même vérité : le fils qui revient après avoir dilapidé l’héritage est accueilli sans condition. Cela symbolise le Père céleste, toujours prêt à offrir miséricorde et joie à qui revient vers Lui.
L’Église doit ainsi annoncer cette grâce à ceux qui l’ignorent encore, ou ne l’ont pas vraiment comprise, tout en demeurant elle-même dans cet esprit de grâce, favorisant l’accueil et le pardon réciproque. David Jang souligne qu’« un être conscient de son péché sait qu’il ne peut vivre sans la grâce, et que seule la faveur divine l’amène à la reconnaissance et à l’humilité ». Si l’Église perdait de vue cette grâce et raisonnait en termes de « j’ai fait donc je reçois », elle céderait aussitôt à la logique du jugement et de l’exclusion, contraire à l’Évangile.
Dans Matthieu 9, Jésus mange avec des péagers et des pécheurs, déclarant qu’il n’est pas venu pour les justes mais pour les pécheurs. À sa suite, l’Église doit préparer une invitation au salut pour tous ceux qui sont loin de Dieu. David Jang ajoute que « celui qui se reconnaît pécheur et comprend vivre seulement par la grâce de Dieu devient un véritable témoin de l’Évangile ». En définitive, si nous nous réunissons dans l’Église, c’est parce que nous sommes tous des pécheurs sauvés par la grâce. Ainsi, l’Église ne saurait être un club fermé ni un regroupement de « pseudo-justes » jugeant le monde.
Éphésiens 2, verset 8, rappelle aussi : « C’est par la grâce que vous êtes sauvés, par le moyen de la foi. Et cela ne vient pas de vous, c’est le don de Dieu. » De même, l’unité de l’Église se forme autour de ce don gratuit. Lorsque les croyants prennent conscience qu’ils ont tout reçu sans mérite, les prétentions à la supériorité disparaissent et la considération mutuelle s’approfondit. David Jang note : « La grâce de Dieu agit comme un ciment qui soude les membres du corps du Christ ; dès qu’on oublie ce mystère, les conflits et les divisions surviennent. »
Plus la foi s’enracine dans la conscience de cette grâce, plus l’Église renonce à toute autosatisfaction pour exalter l’amour de Dieu et s’ouvre à ceux qui sont dans la détresse. Si nous nous souvenons que Dieu nous fait toujours la même faveur qu’à l’ouvrier embauché à la onzième heure, il n’y aura pas de place dans l’Église pour l’établissement de hiérarchies artificielles ou de discriminations injustes.
3. « L’unité dans la diversité — le but des dons et des ministères » En Éphésiens 4, verset 8, Paul cite le Psaume 68 : « Étant monté en haut, il a emmené des captifs et il a fait des dons aux hommes. » L’image renvoie au général vainqueur qui, après la bataille, partage le butin. Paul l’applique à Jésus-Christ : abaissé lors de l’Incarnation et dans la souffrance, puis vainqueur par la Résurrection, Il monte au ciel pour distribuer ces « dépouilles » sous forme de dons à l’Église. David Jang précise que « notre ministère émane de la victoire du Seigneur » et qu’il ne repose pas sur les mérites humains.
Dans Actes 2, lorsque le Saint-Esprit descend, chacun se met à louer Dieu dans des langues diverses, signe de la variété des dons. En 1 Corinthiens 12, Romains 12 et Éphésiens 4, Paul répertorie une pluralité de charismes qui, loin de diviser, doivent consolider l’unité dans l’Église. Selon David Jang, « ces dons ont pour finalité de bâtir ensemble le corps du Christ, et non d’instaurer des fractures ».
Éphésiens 4, verset 11, mentionne cinq grandes fonctions : apôtre, prophète, évangéliste, pasteur et docteur (certains biblistes réunissant pasteur et docteur en un seul ministère). David Jang souligne que, bien qu’elles se réfèrent à la réalité du 1ᵉʳ siècle, ces fonctions gardent aujourd’hui leur pertinence de principe : l’apôtre initie et fonde de nouvelles communautés, le prophète énonce la volonté de Dieu, l’évangéliste proclame l’Évangile dans des lieux variés, le pasteur prend soin des fidèles, le docteur enseigne la Parole.
Aucun de ces ministères n’est supérieur aux autres. Ils sont tous indispensables, à l’image de membres différents au sein d’un même corps. Les yeux, les mains, les pieds, les oreilles ont chacun leur rôle, et leur absence affaiblit l’organisme dans son ensemble. L’unité n’est pas synonyme d’uniformité, mais d’une riche harmonie issue de la complémentarité.
Au verset 12 du même chapitre, Paul explique la finalité de ces dons : « pour le perfectionnement des saints, en vue de l’œuvre du ministère et de l’édification du corps de Christ ». On peut le développer ainsi : d’abord, l’Église répare et relève les âmes blessées (le terme grec katartismos renvoie à l’action de « raccommoder »). Ensuite, les croyants ainsi restaurés sont équipés pour servir le monde, en portant l’amour et la justice de Dieu. Enfin, l’ensemble de ces actions vise à fortifier le corps du Christ, c’est-à-dire l’Église, qui est à la fois rassemblement des rachetés et communauté envoyée en mission.
David Jang met l’accent sur l’un des rôles cruciaux de la direction ecclésiale : aider les fidèles à découvrir leurs charismes et à bien les employer. En effet, mal utilisés, ces dons peuvent semer la discorde : tel croyant peut estimer son don « plus spirituel » que celui d’autrui, tandis qu’un autre, moins en vue, peut se sentir inutile. Or, comme le dit Paul dans 1 Corinthiens 12, l’œil ne peut mépriser la main, ni la main prétendre à la place du pied. Les dons n’ont pas pour fonction de flatter l’orgueil ou de servir la réputation individuelle, mais d’honorer Dieu et d’édifier toute la communauté.
Pour nourrir une culture d’Église où ces dons s’articulent dans le respect, il faut avant tout « humilité et reconnaissance mutuelle ». Dans de grandes Églises ou des structures complexes, la visibilité de certains charismes peut varier, renforçant parfois un sentiment d’inégalité. Pourtant, sans le soutien de l’administration, de la gestion financière, de l’accueil, du parking, ou encore des équipes de compassion, aucune communauté ne pourrait s’épanouir pleinement. David Jang souligne qu’« en reconnaissant et en valorisant la diversité des dons, nous donnons au monde un aperçu concret du Royaume de Dieu déjà à l’œuvre parmi nous ».
Ainsi, la pluralité des dons, loin de nuire à l’unité, la perfectionne lorsque tout converge vers le Christ. Cette « unité dans la diversité » est au cœur d’Éphésiens et représente l’un des axes majeurs de l’ecclésiologie défendue par David Jang.
4. « La véritable mission de l’Église — une communauté du Royaume de Dieu envoyée dans le monde » Le pasteur David Jang utilise fréquemment l’expression « In and Out » pour évoquer l’orientation de l’Église, suggérant deux mouvements à maintenir en équilibre : le rassemblement (In) et la dispersion (Out). Dans les Actes, l’Église primitive devient, grâce à la Pentecôte, une communauté fervente de culte, puis s’éparpille vers Jérusalem, la Judée, la Samarie et jusqu’aux extrémités de la terre pour annoncer la Bonne Nouvelle. Insister uniquement sur le rassemblement risque de faire de l’Église une secte isolée ; souligner à l’excès la dispersion peut lui faire perdre sa communion spirituelle et la profondeur de son adoration.
Au milieu du XXᵉ siècle, la « théologie de la sécularisation » a encouragé une réflexion poussée sur la manière d’être présence chrétienne dans le monde. À la même époque, on a mis l’accent sur la missio Dei, l’idée que la mission n’est pas l’initiative de l’Église, mais d’abord l’œuvre de Dieu dans l’histoire, à laquelle l’Église est invitée à prendre part. Dans l’Épître aux Éphésiens, Paul explique à maintes reprises que le Christ agit déjà pour réconcilier toutes choses en lui. Consciente de cette souveraineté universelle du Christ, l’Église ose proclamer sa seigneurie à chaque peuple et chaque culture.
David Jang estime que, dans une ère de mondialisation rapide, l’Église doit affiner son regard. Aujourd’hui, on trouve sur un même territoire des populations issues de diverses origines et parlant différentes langues. Cette diversité peut susciter des tensions, mais aussi offrir de nouvelles opportunités pour l’annonce de l’Évangile. Lorsque l’Église surmonte ses préjugés ethniques ou culturels par la grâce et l’amour, elle illustre concrètement le message de réconciliation apporté par le Christ. Cela rejoint Éphésiens 1, verset 10, où Paul dépeint la volonté divine de « réunir toutes choses en Christ, celles qui sont dans les cieux et celles qui sont sur la terre ».
La responsabilité sociale de l’Église prend aussi tout son sens dans cette perspective. Souvent, on associe la mission de l’Église à l’évangélisation et au culte, mais la Bible, de la Genèse à l’Apocalypse, exhorte également à prendre soin de l’orphelin, de la veuve et de l’étranger. Jésus, au fil des Évangiles, se porte vers les malades et les pécheurs, tandis que l’Église primitive met ses biens en commun et soutient les plus vulnérables. David Jang avertit : « Trop insister sur la spiritualité verticale (culte et prière) peut couper l’Église de la réalité du monde, alors qu’appuyer uniquement la solidarité horizontale (action sociale) peut affaiblir sa source spirituelle. » Ainsi, l’Église a besoin d’un équilibre entre ces deux volets.
L’Église est donc un signe anticipé du Royaume de Dieu dans ce monde. Quand elle vit l’unité, que chacun y exerce ses talents et que la communauté s’implique pour le bien de tous, le monde peut apercevoir à travers elle la venue du Royaume. Paul souligne que le Royaume de Dieu n’est pas fait de nourriture ou de boisson, mais de justice, de paix et de joie dans l’Esprit Saint. Il incombe donc à l’Église d’incarner concrètement ces valeurs.
Pour illustrer la certitude de l’accomplissement final du Royaume, David Jang évoque parfois un dicton populaire : « Même si l’on tord le cou au coq, l’aurore n’en vient pas moins. » De même, quelle que soit la solidité apparente du système actuel, « il finira par s’effondrer » à l’avènement du « nouveau ciel et de la nouvelle terre ». Que nous l’admettions ou non, le Royaume de Dieu est déjà en marche et atteindra son plein accomplissement. L’Église, quant à elle, en est comme le « pavillon témoin », une préfiguration concrète.
Ainsi, lorsque l’Église puise ses forces dans la grâce, cultive l’unité dans la diversité et se laisse envoyer pour manifester l’amour et la justice divins, elle accomplit véritablement sa fonction de corps du Christ. Elle ne retient pas l’unité et la sainteté pour elle seule, mais les diffuse dans le monde, apportant libération, guérison et bénédiction. David Jang souligne que, même si l’Église fait parfois face à la confusion et aux conflits, en se recentrant sur les vérités d’Éphésiens 4 — à savoir l’unité dans la diversité, la grâce comme don immérité et sa vocation de « communauté envoyée » — elle peut renouer avec la force salvatrice de l’Évangile.
En définitive, l’Église est à la fois un rassemblement de pécheurs sauvés et un avant-poste du Royaume de Dieu dans le monde. Grâce à ce salut immérité, elle demeure unie ; grâce à la diversité des charismes, elle s’édifie en Christ et part en mission pour guérir les cœurs. Nous sommes tous ces ouvriers de la onzième heure, venus sans aucun titre, mais accueillis par pure grâce. Quand l’Église sert le monde dans cette même grâce, celui-ci perçoit un reflet du Royaume de Dieu et attend avec espérance son accomplissement final. Tant que cette dynamique évangélique se poursuit, « on aura beau tordre le cou au coq, l’aube se lèvera » : la manifestation du Royaume de Dieu n’en sera que plus éclatante.